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에서 ‘시네토크 ‘드롭박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 ‘드롭박스’는 2009년 만들어진 ‘생명의 상자’ 베이비박스에 위탁된 아기들을 맡아 키우는 이종락 목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9회 샌안토니오기독교영화제 ‘대상’, ‘생명존중상’ 및 제5회 저스티스영화제 ‘가장 정의로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출품돼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영화 관람 후 지금까지 베이비박스를 통해 2,000여 명의 생명을 구하였으며 2022년 미국 라이브액션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올해의 생명상’을 수상한 이종락 목사와 모델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방송인 리키김이 이번 시네토크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삼표시멘트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참여자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신청은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우울감이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가운데 시네토크 ‘드롭박스’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출처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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