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 원문보기 글쓴이: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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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6시40분에 콘도 뒷편에 있는 족가리봉에 오르기 위해 혼자 나섰다.
▲ 잘생긴 수닭 한마리와 암닭 두마리가 나란히 앉아있다
암닭에선 왠지 두리둥실한 아줌마의 향기가 ㅎㅎㅎ 그 수닭 참 멋진걸
▲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아직 운해가 자욱한 금수산
▲붓꽃이던가?
▲ 명상의 집이다
동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명상을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운해가 약간 있었지만 역시나 동쪽편에선 불같이 솟아오른 아침햇살에 눈이 부신다
▲ 족가리봉 정상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다 원점회귀를 하면 2시간30분쯤 걸릴 거리인듯하다.
▲일용할 양식이 든 비닐봉지를 들고 산행하는 남정네들을 도촬 ㅎㅎㅎ
▲ 숙소를 출발한지 1시간10분만에 도착한 족가리봉 정상
비슷하게 걷던 이가 있어 한장 남길 수 있었다.
▲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의 생명력
원점회귀를 하지않고 정방사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 정방사에 기거하시는 스님인듯한 비구니 스님도 산책을 나오셨나보다.
▲ 정방사 범종각
▲ 작년엔 없었던 자그마한 탑이 하나 새로 생겼네.
▲ 정방사 산신각
▲ 정방사 지장전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 52번지(043-643-7399)
지정 : 전통사찰
시대 : 662년 신라문무왕2년
규모 : 6동
▲ 정방사에서 내려다본 금수산
▲ 정방사를 차로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정방사를 내려와 콘도로 향해 걷다보면 이 도로를 따라 얼마간 걸어야 한다.
▲ 여름철에 정방사에 오르며 봤을땐 물이 넘쳤던 계곡이다
어서 여름이 와야 시원한 계곡의 모습과 계곡의 물소리가 만드는 가락들을 들려줄텐데....
▲ 잠시 내려오다 만난 ES풍 나무다리를 만나면 주저없이 이 다리를 건너야
멀리 회면 바닥을 밟지 않고 바로 콘도로 돌아 올 수 있다.
이제부터 다시 콘도다.
▲ 돌아오는 길목에 명상의집으로 오르는 계단을 만날 수 있다.
▲ 명상의집 안내판 우측으로 나 있는 산책로로 향하는 구름다리를 건너보자
어제 안내도에서 본 바로는 이 구름다리가 내가 묶어있는 숙소와 연결되어 있었던듯 하기도 한데
▲ 산책로 곳곳과 콘도 여기저기엔 이렇게 좋은 글귀들을 적어서 세워뒀다.
산책도 하고 좋은 글귀도 볼 수 있고 굳이 책 한권을 들고 나오지 않아도 가볍게 건강과 시집 한권을
읽는것과 같은 효과를 동시에 충족 시켜줄 수 있다.
▲ 노천무대에서 저녁공연을 마친 가수들은
이곳 루나예나에서 밤이 늦도록 또 작은 미니 콘서트를 만들어 준다.덕분에 루나예나 바로 아래에
숙소를 정했던 나는 늦은11시가 되도록 웅웅되는 기계음을 들어야만 했다.
▲ 롯지 1 부근에 마련된 전망대 야외 미니풀잘을 겸한 전망대다
내가 보기엔 리조트 여러 전망대중 제일 조망이 좋은 전망대이다.
▲ 전망대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공간들
▲ 작년 가을에 왔을때 한반도 지도를 발견했던 곳이네요 ▲ 작년 10월에 찍었던 사진 같은곳
지금은 물이 빠져서 지도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네요
▲ 남편이 거~~한 아침산책을 즐긴 아내를 위해 라면으로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ㅋ~ 좋아 좋아~
▲ 이번여행에 간단한 음료와 주류(?)를 시원하게 먹게 도와준 아이스박스
아침산책을 나가기전에 요렇게 냉동고에 넣어뒀다 낮을 대비해 통째로 얼려버린 것이다.
아내의 지혜에 남편이 흡족해 한다. " 것봐 나 심하게 지혜롭쮜~~~ ㅋ~ "
▲ 작은 염소 방목장도 있다 방목장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미니 퍼팅장도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저녀석들 작년가을에 봤을땐 야외식당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더니 오늘은 여기에서 놀구 있네.
▲ 윗쪽에 위치해 있는 콘도앞에도 이렇게 야외 미니풀장이 있다.
바로 옆엔 노래방과 찜질방도 마련되어 있다.
▲찜질방과 노래연습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 거위를 한번 만져보고도 싶은 딸.... 거위가 상당히 사납단다 그래서 구경만....
이렇게 생일잔치는 끝났다.
글, 사진 : 레아
출처: 바람도 그릴 수 있다면~ 원문보기 글쓴이: 레아
첫댓글 명상의 집이 너무 맘에 듭니다.^^ 자연속에서 건강하게 보낸 생일기념~ 잘 봤어요^^ 그 날처럼만 늘~~ 건강하고 재미있게 사세요~~ㅎㅎ
저도 명상의집 맘에 들었어도 다음에 갈땐 거기서 명상하는 폼이라도 좀 잡아 볼 생각이예요 아낙님의 소녀같은 감성과 미모도 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레아님은 참말로 존 시상사요..생일날도 모르고 고뇌에 찬 삶을 껄떡거리며 하루 하루을 숨가쁘게 살아가고 있는디..부럽움이 하늘을 치솟아 올라 구름위로 두둥실 타고 흘러가요..앞으로.. 쭈~~~욱 행복하게 잘 살아가씨요..
아 그라요? 이케 살믄 잘 살고 있는거 마져요? ㅎㅎㅎ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었네요. 멋진 청주 레아님!
네 재미 있었어요 호호님도 안녕하시죠? 벌써 일년도 넘었네요 뵌지가 답사때라도 뵈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