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2월 19일17시 00분은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날입니다.
아름다운 청춘열차 송년회 모임에 초대를 받고도 참석할 수 있을까?
사실 지기님의 문자를 받고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답니다. (참석 여부가 불분명 했었기에...)
제 마음은 꼭 참석하고 싶었지만 약속한 그날 그 시각이 아시아나 기장에 응시한 아들의 최종 합격 여부를 발표하는 날이였으며 같은 시각 이였거든요.
막 도착을 하고서 지기님의 반기시는 모습과, 정용직 운영자님께서 수고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후 5시까지 참석을 해야 되겠기에 서둘러서 사무실을 나왔고 도착한 시각은 오후 5시 05분(17시 05분). 사무실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 더라구요.
특별히 준비하신 볼펜을 받고 패찰이 없어서 새로 만들어서 공급 받고, 자리에 앉아서 H.P를 열어보니 카카오톡이 와 있더라구요.
'임 00님 아시아나 기장에 최종 합격 하셨습니다.'
익히 예상은 했었지만 최종 발표가 날때까지는 '노심초사' 안절부절 할 수 밖에.(몇천명이 응시하여 12명을 뽑는데 12명중 건강 문제로 최종 합격자는 10명이였답니다. )
기장 시험이 꽤나 어렵고 힘든 응시였지만 한전에 재직 하면서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을 해서 좀 더 나은 직장을 선택하여 응시를하여 최종 합격을 하게 된 아들이 자랑스럽기만 하답니다.
아름다운 청춘열차 모임에 참석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은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제게는 2014년 12월 19일 17시 00분에 겹경사가 겹친 셈이지요.
앞으로 제게 행운을 안겨준 '아름다운 청춘열차' 카페에 종종 들러서 회원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생각입니다.
술 한잔 기울이며, 몇자 올렸답니다.
가입과 동시에 특별회원으로 추대해 주신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우리 서로 추천과 댓글로 사랑해요~
양평사랑양사모
방문하신 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사는 글라라가 있었기에
자제분들이 잘 컷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