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법무부와 인사혁신처, 국세청이 참여해 반부패 대책의 일환으로 '법조계 전관예우 근절 방안'을 마련한 것은 검찰을 겨냥한 조치라고 함.
2. 국회가 고등학교 무상교육법 등 비쟁점 민생법안 168건이 처리되면서 당리당략 싸움으로 민생·경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함.
-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정작 시급한 법안들은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본회의 상정은커녕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음.
3. 여야가 함박도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의결해, 함박도가 언제부터 북한 관할이었는지가 이번 감사에서 밝혀질지 주목된다고 함.
4.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자한당과 바미당이 '수사·기소권 분리'라는 큰 틀에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함.
5. 불법 정치자금으로 황영철 자한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자한당의 의석수는 109석으로 줄어들었다고 함.
6. 바미당 유승민 전 대표가 이끄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신당 창당을 위해 11월말부터 순차적으로 탈당한다고 함.
7.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현역 의원은 특별회원)가 31일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열면서 회원들의 팔순 축하식을 함께 치러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올해 헌정회 예산은 66억원으로 국민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임.
8. 북한이 어제 31일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 2발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국세청이 오는 12월 2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의 ‘기한 후 신청’을 받으며 가구별 소득·재산에 따라 산정된 장려금을 내년 2월까지 지급한다고 함.
-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제도임.
2. 내년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시행되고, 내후년엔 고교 1학년으로 전면 확대된다고 함.
3. 법제처가 해외여행 중인 사람은 건강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없다는 법령 해석을 내려, 연간 20만 명에 이르는 한 달 이상 해외 여행자에게 건보료 면제 혜택을 주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고 함.
4. 4급 보충역으로 처분된 사람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함.
5. 서울시가 사회복지예산을 12조원을 넘기면서 4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는 재정 확보를 위해 사상 최초로 3조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고 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40년까지 수소 공급가격을 화석연료 수준인 ㎏당 3000원으로 낮추기 위해 2030년까지 수소 대량생산과 저장·운송 기술을 확보하고, 운송수단에도 수소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함.
2. 세 번의 가을 태풍과 가을장마로 출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배추.무. 당근 등 신선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함.
3.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법안이 심의되는 즉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함.
4.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 상호 연동을 선언하기로 하면서 국적, 제조사와 관계없이 상호 연동하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함.
5.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인기 덕분에 주식의 시가총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함.
6. 롯데백화점이 F&B 파트너사들의 매장에 '임대료 상·하한제'를 도입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 매출에 따라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에서 파트너사들은 기준 매출의 최대 120%, 최저 80%를 한도 내에서 임대료를 내면됨.
7. 바이오기업 신라젠이 지난 3월 키움증권 등을 대상으로 발행한 전환사채(CB) 1100억원어치를 조기상환하면서,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하면 회사 유지마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함.
8.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 MBN 자본금 불법 충당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승인 취소 여부 등 행정처분을 결정한다고 함.
9. 부실 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해 허위 공시를 터뜨려 주가를 부양하는 등 수법으로 100억여원을 챙긴 조선족 투자자와 한국인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고 함.
- 외국인 연루 세력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부정거래로 시장을 교란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31일 원/달러 환율은 4.7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63.3원에, 코스피는 0.15% 오른 2083.48에, 코스닥은 0.53% 오른 658.52로 마감됐다고 함.
2. 31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은 0.18% 내린 276.00에 마감했다고 함.
3. 원금 전액 손실까지 발생했던 우리은행의 독일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가 독일의 금리가 반등하면서 원금의 80% 이상을 건질 수 있다고 함.
4. 코스피200 지수 내 삼성전자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시가총액비중 상한제도 '30%캡' 적용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함.
5. 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지급결제 핀테크 업체들이 회원 확보를 위해‘10% 캐시백’과 같은 마케팅은 여신전문법 위반 이라는 판단으로 제동이 걸렸다고 함.
6. 1일 문을 여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주식·보험 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통을 내년초 내놓는다고 함.
7. 대한항공이 항공권을 살 때 마일리지와 현금을 섞어서 결제할 수 있는 ‘복합결제’ 방식을 시범 운영한다고 함.
8. 정부가 31일 발표한 광역교통망 확충의 최대 수혜지로 경기 일산과 김포, 검단 등 수도권 서부가 꼽히고 있다고 함.
- 이들 지역에 서울 지하철 3호선·9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대곡-소사선 연장 등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철도망을 모조리 집결하겠다는 계획이기 때문임.
9. 9억에 경매 붙은 서울 강동구 임야가 입찰자가 0을 하나 더 붙여 92억5179만원에 낙찰되면서 입찰보증금 9137만 9300원을 날리게 됐다고 함.
[ 사회/이슈 ]
1. 31일 오후 11시 28분께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뒤 해상으로 떨어져 소방당국과 해경이 현재 현장 수색을 하고 있다고 함.
2.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자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총인구의 4%로 지난해 처음 만 4세 이하 내국인(196만여명)을 앞질렀다고 함.
3. 웅동학원 비리와 관련해 강제집행면탈 등의 혐의가 적용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함.
4.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계룡산국립공원에서 문화재관람료을 받기 위해 스님이 탐방로를 막고 등산객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함.
- 전국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 징수 사찰은 23곳으로 조계종이 국립공원 내 편입 부지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임.
5. 하룻밤 사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오가면서 3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함.
[ 국 제 ]
1. 31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이 재차 불거지면서 하락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52% 하락, S&P 500 지수 0.30% 내린 3037.56에, 나스닥 0.14% 하락마감함.
2. 미국 서머타임이 오는 3일 새벽 2시(현지시간)를 기해 해제된다고 함.
3. 미 하원에서 트럼프 탄핵 공시조사 결의안이 232 대 196으로 통과됐다고 함.
4. 중국 공산당이 4중전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절대 권력 체제를 강화하면서 폐막했다고 함.
5. 중국이 인구 14억명을 바탕으로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돌입하면서 가입자 1200만명을 유치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가입자를 보유하게 됐다고 함.
6. 중국이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우후죽순 만들었던 유리 다리 32곳이 사망사고 등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하고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함.
7. 파키스탄에서 승객의 조리기구 사용으로 열차 화재가 발생해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아이폰X의 안면인식 보안이 사용자의 가족처럼 비슷하게 생기면 풀린다고 함.
2. 미국과 유엔의 재제로 북미 관계의 개선 없는 남북 간 합의는 사실상 실천할수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