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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르헨, 고부가가치 특수섬유의 대명사 아라미드직물 시장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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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4-04 | 국가 | 아르헨티나 | 작성자 | 윤예찬(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
아르헨, 고부가가치 특수섬유의 대명사 아라미드직물 시장동향 - 열에 강하며 튼튼한 방향족 폴리아마이드 섬유, 이젠 우리의 안전까지 책임져 - - Kevlar, Twaron, Teadit 등이 시장 선두주자, 한국 섬유기업은 아직 시장진출 더뎌 -
□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치안의 중요성이 올라감에 따라 아라미드 직물의 수요 또한 증가
○ 아라미드 섬유는 방탄, 내화 특성이 있어 군인, 경찰, 소방관 등 특수의복 분야에 많이 사용됨. - 아르헨티나가 최근 들어 사회적인 소요가 증가하고 치안이 불안해짐에 따라 안전보장 물품 수요 증가하는 추세. 이에 따라 아라미드 직물 수요 역시 덩달아 증가함. - 특히 납치, 공중납치 등으로 인해 경찰, 수사관들의 의복 수요 증가. 경찰관, 소방관들의 내화성 소모품(헬멧, 장갑, 벨트 등) 역시 판매호조를 보임.
○ 비단 군용, 경찰 뿐만 아니라 산업의 다양화로 인한 화학제품 수요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수요 창출 - 아라미드 섬유는 머리카락보다 가늘며, 2톤 무게의 자동차를 들어올릴 정도로 강력. 불에 타거나 녹지 않아 항공우주, 군사 분야에서 많이 쓰임.
□ 시장수요 증가에도 아르헨티나 내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
○ 아르헨티나에서 아라미드 직물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됨. - 군사 분야: 군복, 군 장갑, 군모, 방탄조끼, 전술조끼 등에 사용. 아라미드 사용으로 제품의 안정성 상승 - 운동복, 스포츠 기구: 강한 힘을 가해도 늘어나지 않는 특징 때문에 골프채, 테니스 라켓 등을 만드는 데 적합 - 항공기의 내부 골재: 아라미드 섬유 보강 형인 에폭시수지(FRP)를 사용 - 선박 건조, 케이블: 2톤 트럭을 들 정도로 강한 인장력으로 주요 케이블에 사용됨.
○ 아르헨티나 국내에 아라미드 공장은 하나뿐이며, 생산되는 종류도 다양하지 않음. - 완제품 수입 규제로 인해 아라미드 직물이 첨가된 물품 수입 또한 금지돼 있어 일본, 브라질에서 직물만을 수입해 현지에서 완제품을 생산
□ 수입현황
○ 해당 품목의 연도별 수입통계는 다음과 같음.
(단위: 달러)
자료원: NOSIS
○ 관세(수입세 등) - 메르코수르 외 수입관세: 2% - 메르코수르 내 수입관세: 0% - 통계세: 0.5%
□ 아르헨티나 섬유시장 내 한국 기업 위치
○ 아라미드 섬유는 Dupont에서 Kevlar(아라미드 섬유의 한 종류)라는 제품을 1973년에 최초 상용화 - 198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발팀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아라미드를 개발 - 1992년에는 아라미드 섬유 단점(역 거동성)을 보완한 신 아라미드 섬유를 개발
○ 기술력 및 생산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아르헨티나 섬유시장 내 한국 기업의 위상은 높지 않음. - Kevlar, Twaron, Teadit 순으로 아르헨티나 섬유시장 점유율 차지 - 한국 기업인 Kolon이 일부 현지 기업과 거래를 했지만 지속적인 관계가 아니라, 물량이 필요할 때마다 판매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인 시장진출이 이뤄지지는 않음.
□ 시사점
○ 메르코수르 내외 수입관세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은 한국 섬유업체들에 희망적인 요소 - 주 수입루트인 일본(비 메르코수르)과 브라질(메르코수르) 간의 관세가 2%밖에 차이나지 않아 한국 기업들이 역내 기업 대비 충분히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 새롭게 도입된 SIMI시스템에서 No-Automatico로 지정돼 있어 수입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 및 조건에 대한 확인이 필요 - 2016년 새롭게 도입된 수입모니터링 통합시스템(SIMI)에서 아라미드 제품은 비자동 수입허가 품목으로 지정,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함. - 최근 90일의 허가 심사기간이 180일로 연장. 이에 따라 SIMI 시스템 하에서 아라미들 섬유제품 수입 허가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 이에, 향후 3개월 안에 No-Automatico 제품에 대한 수입허가 여부 및 조건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필요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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