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브라이스 가넷
*2018 PGA TOUR"코랄레스 푼타카나 로리조트 &클럽 챔피언십" 최경주 공동 5위*


최경주(48, SK텔레콤)가 뒷심을 발휘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년 1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로리조트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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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11언더파(27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해리스 잉글리쉬, 한승수(이상 미국)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 공동 28위에서 순위를 23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최경주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2016년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을 마지막으로 끊겼던
톱10 진입을 2년 1개월 만에 기록하게 됐다.

우승컵은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차지했다. 대회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가넷은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PGA투어 생애 첫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가넷은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300점을 추가하며 페덱스컵 랭킹 35위로 올라섰고 우승
상금으로 54만 달러를 받았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로 치러진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대안 대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