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
에 여기는 다시 무인문진(無人問津) 남한테 나루를 묻지 말라 하는 광나루 다리 아무데나 배를 데고서 건너가면 된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무인 문진이야
세상에 남의 좋게 먹잇감 되는 것을 사람들을 지칭해서 호갱이라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호구(虎口)라 호구가 발전된 게 그 행동하는 모션이 예 그렇게 먹잇감 좋게 생긴 것을 갖다가 호갱이라 한다 이런 말씀이야 이 세상을 지옥(地獄)이라 하는
지구 땅덩어리에 만물이 생겨난 것을 옥에 갇혀서 태어나는 거 땅 속 옥에 갇혀서 태어나는 것으로 관점을 둔다.
할 것 같으면 호갱이라 하는 입장의 처지는 무엇인가 소이 지옥에 아름다운 산이 있다.
한다 할 것 같아 거기 따먹기 좋은 열매처럼 생겨 먹었다.
이거여...
보는 놈이 임자라 누구든지 먼저 보는 놈이 임자라 이런 뜻 그런 팔자로 태어나는 사람들은 얼마나 살기가 그러니까 고달프겠어 뭔가 한다고 움직이는 것마다 남의 먹잇감으로 보이는 거지 그러니까 사냥감 표적감으로 보인다.
이런 말씀...
그래서 그걸 먹으라고 말하자면 그렇게 남의 먹잇감으로 태어난 걸 먹으려고 말하자면 입만 갖고 달겨든다 하는 거지....
입만 갖고 달겨드는 놈이 생겨 먹는 다람쥐 같은 놈들이 다 따 먹으려고 입만 갖고 달겨 들어가는 거야
그래
따먹으라고 그렇게 볼테기 광대뼈에 힘이 벌컥벌컥 들어가는 모습이라 하고 그렇게 말하는 거 또 그렇게 따먹힘 당하는 거야 씨만 나벼 두고 과즙 자두 같은 거 뭐 이런 거 포도 같은 거 이런 거 머루 다래 다 이런 거 씨만 나아도 홀랑 다 까먹으니까
다 박살 내 가지고 씨만 나벼 두고 다 먹어 재킨다 상하좌우(上下左右)전후(前後)로 껍데기를 다 홀렁 다 뺏겨 먹는 또 알맹이 먹는 거는 그 껍데기를 다람쥐 같은 놈들 도토리 같은 거 밤 같은 거 다 껍데기를 또 홀라랑 다 베껴가지고 그러면 알맹이 생기면 그 알맹이 또 그렇게 쏙딱하고 먹어 치우잖아
그러니까 그렇게 호갱 팔자로 태어나면 이 세상에 살기 고달프고 전부 다 주위가 전부 다 야바위꾼 같은 놈들 사기꾼 같은 놈들 이런 놈들만 들끓게 되고 결국은 남의 먹잇감이 된다.
이런 말씀이지. 아무리 발버둥 쳐봐야 그 발버둥 치는 모션 하는 것마다
행동 모션마다 전부 다 호갱처럼 보인다.
민하게 바보처럼 보이니까 뭐 따먹힘 당한다는 거지....
말하자있는 열매 그렇게 그런 걸 갖다가 그러면 좋게 말하면 지옥에 말하자면 마애 보살이든지 무슨 보살이 와 가지고 보실 하려고 아름다운 열매처럼 생겨가지고 너희들 나를 따먹어라 뭐
부처가 그렇게 나찰이 말하자면 자기를 요구한다고 그래서 그렇게 온갖 좋은 경문을 말하자면 돌 같은 데다 새겨놓고 몸을 보시하려고 풀석 높은 데서 추락하는 잡아 먹으라 하는 식으로 그런 식으로 아름다운 열매
먹기 좋은 따 먹기 좋은 열매 이런 거야 먹음직스러운 거 남한테 이익을 주는 이권(利權)을 주려 하는 모습 그 상태 호갱이 결국 그렇게 된다면 말하자면 배불려 주는 말하자면 보살이고 깨달음이 극에 도달한 부처가 되는 모습 아니냐 이런 말씀이지 부처가 되어 있다.
하 이렇게 해도 또
관점을 놔볼 수가 있는 거야
호갱이 무조건 그렇게 먹히는 입장 뱀한테 개구리가 먹히는 입장 이라고 아프다고 고통을 야게-엑- 게-엑- 하지만 결국은 뱀을 살려놓는 그런 보살의 입장 부처의 입장 이타주의(利他主義) 자기를 희생(犧牲)해서 남을 이롭게 하는 그런
말하잠 생겨 먹은 것으로 태어난 것이다.
지옥 속에 그러니까 그것도 그렇게 유체이탈 해서 허물 벗고 해탈하도록 그렇게 해가지고 하늘 나라든지 자기가 갈 곳으로 무슨 영혼 세계를 영혼 세계 이런 데로 훌훌 날아가는 것도 또한 나쁘지 않은 것은 아닌가 또 생각 관점을 어디다 두느냐 이 관점을 어떻게 둘 것이냐
여기에 따라서 이렇게도 보여지고 저렇게도 보여진다.
아- 예- 이런 말씀입니다. 이번엔 이렇게 호갱은 지옥속에 아름다운 산에 달리는 따먹기 좋은 열매이다.
이런 주제를 갖고서 남한테 에 나루를 묻지 말라 하는 무인 문진이 넓은 나루 광나루에 와가지고서
이렇게 강론을 또 한번 펼쳐봤습니다.
여기까지 강론하고 또 다음에 강론 드릴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