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분별치 못하겠는가?(2)”
어떤 일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데는 첫째, 이치와 상식 2. 논리 3. 법의 잣대로 분별할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일반적인 차원인 이치와 상식으로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이 옳다고 믿고 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그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고 따른다면, 그것은 미혹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특히 성경과 복음의 진리는 이치와 상식 그리고 법의 단계를 넘어서서 영적으로 분별해야 하기에 여기에 더 많은 미혹이 따르는 것이다.
1999년에 미국 켄사스 시티에서 시작된 마이클 비클의 IHOP(국제기도의 집)은 전세계적으로 수천의 중보기도의 집 유행을 일으킬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2015년부터 카톨릭과의 공개적인 연합집회를 가지기 시작하더니 2017년에는 Kairos 2017 집회를 시작으로 신부와 추기경까지 강사로 초청하는 카톨릭과의 연합집회를 매년 가지고 있다.
카톨릭은 바벨탑을 쌓은 니므롯에서부터 시작된 태양신 종교요, 이단 중의 이단이다. 교리도 그러하지만 현재 교황 프렌체스코는 모든 종교를 연합하는 일에 앞장 서고 있고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이치와 상식으로도 분별할 수 있는 한글로도 번역된 수많은 영상들이 존재한다.
그 중 교황이 주도하여 22개 종교 지도자들(개신교 포함)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다같고 모든 종교가 하나라고 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도 카톨릭과의 연합이 아니라고 변명할 수 있을까?
1. 마이클 비클이 카톨릭에서 노래하는 Matt Maher와 Audrey Assad를 불러 집회찬양(?)을 하게 하며 칭찬한다.
2. 마이클 비클 자신이 카톨릭에서 자라나고 교리를 배웠고, 그 차이를 모르겠다 말하는 것을 넘어서 같다고 말한다(이 뒤에 나오는 영상에).
3.그리고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수녀들이 같이 참석하고 있다(카리스마틱 카톨릭-예수님을 믿는 은사주의적 카톨릭이라고 변명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교황청 산하에 속해 있다-갱단에 속해 있으면서 자선단체 멤버이면 갱단이 아닌가?)
또 다른 영상에는 마이클 비클이 은사지도자들 그룹과 함께 교황을 만나러 갔다 온 것에 대해 변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이 변명이 되는가를 분별해 보라.
1. "교황에게 간 것은 그가 예수를 믿는가? 물어 보기 위해 갔다"고 했다.
“그가 예수를 믿는다고 했다고 했다. 그래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많은 종교들을 하나로 연합하고 있으니 당연히 예수를 믿는다 라고 말하지 그럼 안믿는다고 말하겠는가?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했다고 자기만을 사랑한다고 믿는 홀린 여자(교회)라고 밖에 볼 수 없다.
2. “그를 만나니 나는 그 앞에서 애숭이 처럼 여겨졌다.”
그 웅장한 교황청에 가서 13억 카톨릭 신자들의 수장을 만나 그를 우러러 보니 자신이 어린애 같은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다.
영상에서 그 말을 하는 것을 듣자마자 내 속에서 나온 말이 “너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야” 였다.
미혹이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계시록이 말하고 있는 옛 바벨론, 큰 음녀인 카톨릭, 그리고 적그리스도 짐승을 내세울 거짓 선지자인 교황을 보니 그가 존경 스럽고 위대하게 보였다는 말을 할 수 있는가?
다윗은 하나님의 신이 충만하여 블레셋 거인 골리앗 앞에서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갔는데, 전세계 중보기도 운동을 이끌어 간다는 자가 교황의 정체를 분별하지 못하고 그 앞에 굴복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으로 이끌고 있는지 정말 배도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일들이 만연함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르는 자들이 거기서 나오고, 연결되어 있는 한국의 사역들이 관계를 끊었다는 말은 들리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같이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분별할 수 있는 영상자료들이 존재함에도 아니라고 변명하고 거짓말을 믿고 있음이 미혹의 영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고 혹 전염될까 염려하여 지나치게 조심하면서도 그것보다 더 위험하고 파괴적인 영적 미혹의 전염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나 진리보다 자기가 따르고 싶은 사람을 따르고 자기의 혼적 욕구를 채우고 싶은 동기가 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기름 부으심은 좋은 것이지만, 섞인 기름 부으심은 미혹과 혼잡을 가져오고 결국 영혼의 파멸을 가져 오기에 몰랐을 때는 몰라도 이제 카톨릭과 연합하고 그들과 같이하는 강사들이나 집회나 영상들과는 아예 관계를 단절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모든 것이 화해와 연합이다, 사랑이다 하면서 함께 어울려 멸망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분별해야 한다.
진리는 섞이지 않는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바 없다(행 4:12).
카톨릭이, 교황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에 속지 말라. 그래서 같이 한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마귀도 예수님의 이름을 알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다.
이렇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영분별이라는 고도의 차원에는 못미치더라도 이치와 상식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진리와 비진리를 알 수 있는 일을 분별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아래의 말씀과 같이 불의를 좋아하고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며 예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결국 예수님을 믿는 것같아도 미혹되어 구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데살로니가후서 2:9-12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킹덤 빌더즈 전두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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