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던가...
부부싸움을 했다는 친구부부의 화해를 돕고,
맛집에서 저녁을 사겠다는 제의에 신나하며 방문한 집입니다.
네비게이션에 전화번호를 찍고 근처에 도착했을때,
복잡한 시장통이 먼저 보이길래 길을 잘 못 찾은 줄 알았습니다.
아~저기다. 작은글씨의 '만수스시'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벽에 붙은 메뉴입니다.
주차장 안내도 있습니다.(가게 뒤쪽 첫번째 골목안)
스시코스- B코스로 주문합니다.
고노와다
생와사비
광어회
1인씩 제공되는 밑반찬과 요리들
초밥
삼치구이
2인분 접시들- 찜전복
줄돔
고래고기와 카레 소금
돌구이-안심, 새우. 버섯
튀김
오차즈께-처음 먹어 봤네요
홍시와 연두부
최고의 재료로 만든 최상의 음식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첫댓글 들어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달라지는 곳이지요,
어떤 뜻인지 궁금합니다^^
@럭셜베베 복잡한 시장통에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위치고.
가게도 작습니다만.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음식을 만드는 집이라
식사하고 나올때의 만족도가 2배 이상입니다^^
네.
좋아하는 분들과 또 가고싶은 집입니다
@럭셜베베 [여우생각]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였겠지요?
처음 가는 분들은 주변이 정갈하지 않아서 들어 갈 때는 실망감이 들게 마련이지요.
@사자왕 아~~네^^
저는 맛집이라 기대하고 들어갔다가
나오실땐 약간 실망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ㅋ
스시나올때 생선 눈이 껌벅거려서 깻잎으로 살짝 눈을 가려놓고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눈으로는 충분히 맛봤어요^^
좋은분들과 맛도 보세요~
어떤 부부의 화해를 도와야 하나...고민입니다. 빨리 맛보고 싶어서요~^^*
그렇다고 남편과 싸울수도 없고~ㅋ
특별서비스로 고래고기초밥을 내어주셨는데 그향이 오랫동안 입안에 맴돌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미소국은 제입맛엔 안맞더라구요~
구성은 조금씩 달라지는 것같아요.
감탄하면서 식사했습니다
고래고기는 안 먹어봐서 자신없지만....한번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아주 귀하다는 밍크고래고기예요,
고래고기도 눈이가고 돌구이도 눈이가고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