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4월 23일 사업가(운수업) 김순성씨의 1남 5녀중에 둘째 딸로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사 이키델릭 여제 김정미는 고등학교 3학년인 1971년 3월 23일 신중현 사단에 들어와 영화 《대합실의 여인, 늑대와고양이OST[1971년]》를 불러 당시 국내에선 특이한 경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키델릭록 보컬리스트로 데뷔 한다.
당시 외국의 여성 사이키델릭록 보컬리스트로는 《제퍼슨에어프레인》의 보컬, 그레이스슬릭Grace Slick / 《빅브라더 & 더홀딩컴퍼니》의 보컬, 제니스조플린Janis Lyn Joplin / 《마마스&파파스》의 미셸 필립스Michelle Phillips/캐스 엘리엇Cass Elliot가 유일함.
그 후 신중현 록밴드 《TheMen,엽전》의 록보컬리스트로 활약, 신중현과 실험적인 한국 사이키델릭록의 기념비 적인 음반 〈바람, NOW 〉앨범을 발표하였지만 자신의 노래에 계속되는 창법 저속과 금지곡 판정으로 결국 자신의 음반까지 소각처리 되자 6년간의 음악 활동을 마치고 1977년에 음악계를 떠났다.
김추자와 창법이 비슷한 것은 모두 신중현이 노래를 지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정미는 사이키델릭(애시드록)창법을 구사하며 종국엔 두사람의 창법은 확연한 차이가 난다. 들어 보면 알것이다. 대부분 신중현이 작곡한 김정미의 음악은 사이키델릭 록으로 관능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빨갛게 꽃이 피는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 나비 훨훨 날아서
그 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 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보네
저산을 넘어서
흰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 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첫댓글
춘수님 버전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의 싸이키델릭 김정미님 계보를 잇는 가수가 아쉽게도 나타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