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의 휴업연장으로 아쉬워하며 광주에 도착
송정시장을 지나 만오천원짜리 점심을 먹고 금남로로~
전철역사에 명창 임방울 전시관은 웬일인고
5.18때 총알이 245발 박혀서 붙여진 이름
마지막 저항장소 전남도청과 전일빌딩 옥상에서 바라본 지붕이 뾰족뾰족한 조선대
어물전마다 홍어가 풍성한 양동시장을 구경하고 유명빵집(나비파이 유명)궁전제과를 기웃기웃
볼 것보다는 싸고 맛있는 상추튀김(바삭한 튀김을 상추에 싸서 먹음)과 육전을 사서 숙소 도착
첫댓글 광주
빛의 고장
잘 담으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는 볼거리보다 가성비 좋은 맛집이 많았어요
심지어 맛없는 터미널 안에 식당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빛고을이 아닌 맛고을
목포에서
광주로 오셨군요..
광주는 먹거리가
푸짐하지요..
양동 시장은
유명해서
저도 가 보았어요..
양동시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으로
육전 파는 가게에서 만원에 4장 현찰을 주면 1장은 덤 시장의 넉넉함을 보여주는 맛고울
맛있는 먹거리에 비해 볼 것이 없는 인구 140만의 도시였어요
목포에서 해상
케이블카를 못탓군요
광주는 무등산 가느라
들려보기는 햇지만
도시를 돌아다니지는
못햇어요
광주사태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군요
상추튀김 맛났었나요
육전은 명절에 처음해
먹어봤어요
얇게 저민 소고기를 달걀에 부친 육전
심심하면서도 잡내없이 재료 본연의 맛이 살린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역시 무등산을 가보셨네요 해발 천마터가 넘어서 엄두가 나지않았어요 그래서 배가 나오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