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는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데요. 현재 루니가 이적을 원하는 팀은 첼시이지만, 아스날도 그의 영입을 계속해서 노리고 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첼시는 루니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에게 4,000만 파운드(약 696억 원)를, 선수 본인에게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지급하는 4년 계약을 제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루니에 대한 마지막 제안마저 맨유에게 퇴짜를 맞을 경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에게 관심을 돌릴 것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루니는 구단 측에서 자신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2013/14 시즌에도 맨유에서 계속 뛸 것 같다고 마지못해 인정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두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4)과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 산투스 레이치 '카카'(31)의 영입에 모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전소속팀인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에게 1,800만 파운드(약 313억 원)를 다시 제안할 것입니다. 펠라이니는 최근 자신의 계약서에 걸려 있던 이적 허용 금액 2,400만 파운드(약 417억 원)의 효력이 만료된 상태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맨체스터 시티는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7)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팔카오의 소속팀인 AS 모나코가 프랑스의 세금 제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를 떠나보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러나 레알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이 올 여름 자신들에게 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모양입니다. 그가 입단할 가능성에 대비해 등번호 11번을 공석으로 남겨둔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가 안지 마하치칼라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32)를 데려오려면 인테르 밀란, SSC 나폴리와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스타)
FC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자신들이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6)나 리버풀의 센터백 다니엘 아게르(28) 중 한 사람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마르티노 감독은 현재 데리고 있는 수비수들에게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는 자신들이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를 데려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은 맨유나 토트넘 중 한 팀이 자신들을 제치고 안지 마하치칼라의 공격수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5)을 데려갈 경우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레안드루 다미앙을 영입할 것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아스날이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미구엘 페레스 쿠에스타 '미추'(27)를 데려오려면 2,500만 파운드(약 435억 원)를 쏟아부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이들은 맨시티의 오른쪽 수비수 미카 리차즈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플레이메이커 아르다 투란(26)이 리버풀이나 아스날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아흐메트 불루트 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 투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probable)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OTHER GOSSIP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올 여름 다른 팀에서 영입 제안이 들어왔지만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의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최대 3개월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1-3 패)에서 무릎을 다쳤기 때문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토트넘의 윙어 가레스 베일(24)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데도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올 시즌 데리고 있는 선수들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ESPN)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샬케 04의 핀란드 스트라이커 테무 푸키(23)를 데려가겠다는 두 번째 제안까지도 거절당하자 현재 영입에 조금이라도 근접한 공격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STV)
스완지의 수비수 애쉴리 윌리엄스(28)는 언론들이 제기한 아스날 이적설에 신이 났다면서도, 팀에서의 현재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AND FINALLY
왓포드는 여배우 밀라 쿠니스 씨에 이어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했던 제니퍼 애니스턴 씨에게도 팀의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