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22일부터 ‘2024. 광양진로페스티벌’의 3단계 찾아가는 진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용음악과 웹툰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 현장탐방은 분야별 학생들의 사전 지원 영상 심사 및 교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용음악 분야에서는 15명, 웹툰 분야에서는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실용음악 분야 프로그램은 광양의 실용음악아카데미에서 이뤄지며 △스튜디오 현장 견학 및 직업탐색 △장르별 트레이닝 △무대매너 및 표현 △합주 공연을 진행하면서 학생 자신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웹툰 분야 프로그램은 순천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웹툰콘텐츠과 고병준 교수 특강 △캐릭터 제작 △작품 결과 공유를 통해 웹툰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실용음악분야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용음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진로 경로를 알게 됐고 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진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분야 직업탐색 및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월30일에 순천청암대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