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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토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더불어숲(자안)
♤ 9월 11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메르스 감염과 관련하여 박원순 서울시장은 비행기 탑승객 전원을 자가 격리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복지부 대책보다 더 강력한 대응을 주문한 것입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400명이 넘는 일상접촉자에도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400여 명의 일상 접촉자를 상대로 매일 체온을 확인하는 등 능동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 일상 접촉자로 분류된 환자와 동승한 비행기 탑승객 중 외국인 50 명의 행방이 묘연해 사실상 보건당국의 능동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있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방한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와 평양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설치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에 있는 LED 전구를 활용한 'LED 장미정원'을 방문한 뒤 의류 매장으로 이동해 함께 쇼핑을 했습니다. ■퇴직할 때 대법원 기밀 자료를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해용 전 수석재판연구관이 해당 자료를 모두 없앤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직후인데, 검찰은 증거인멸 행위라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장을 포함해 재판관 9명 가운데 6명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로 임명됩니다. 어제 이석태 후보자와 김기영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첫 순서였는데요, 정치적 중립성과 위장전입 문제가 각각 쟁점이 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이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를 공개하면서 이렇게 밝혔으며 미국도 열린 자세이고 후속 회담 관련 이미 조율 과정에 있다고 샌더스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과거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파헤치는 군 특별수사단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을 구속한 데 이어, 전직 기무사 장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사기 수법을 보면 '남성'은 고금리 대출자에게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고 접근해서 기존 대출금 가운데 일부나 수수료를 먼저 보내라고 요구하는 이른바 '대출 빙자형'에 주로 속았고, '여성'은 검찰 또는 경찰을 사칭하거나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정부기관 사칭형'에 피해를 많이 봤다고 합니다. ■오리온 담철곤 회장이 회삿돈 200억 원을 들여 초호화 별장을 지은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담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 오리온 전직 고위 임원은 오너 일가가 별장을 지으라고 지시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팩당 200원 안팎의 '판매 장려금'을 개인적으로 빼돌리는 등의 방식으로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빚을 내서 장사 하고, 장사 해서 빚을 갚는 '영세 자영업자'가 태반입니다. 그런데 요즘 대출을 제때 갚기 어려워서 은행에 SOS를 보내는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이 600조 원을 넘겼다는 추산이 나왔는데, 우리 경제의 뇌관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20%가 '소음성 난청'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별 증상이 없다가 점점 귀가 먹먹해지고 TV나 스마트폰 볼륨을 계속 키우게 되다가, 나중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2주 뒤면, 추석입니다. 매년 추석 선물 고민하시지요. 예전에는 으레, 과일이나 고기 같은 걸 준비하셨을텐데, 요즘은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이나, 호루라기, SOS 깃발 등 재난구호용품도 추석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최근 중국에서 반입한 돈육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다며, 돼지고기뿐 아니라 햄, 소시지, 순대, 만두 등도 휴대와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어제부터 서울, 부산, 제주 지역 100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두 달 동안 시범 운영을 해본 뒤 빨대 색상과 종이 재질의 장단점에 대한 고객 조사를 거쳐 11월쯤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의료기관, 학교, 관공서뿐 아니라 공항과 터미널, 영화관, 자연공원 등에서도 음주 제한을 추진하면서, 앞으론 영화관이나 놀이공원 내에서 술을 마시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식당과 매점 등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반발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감독 선임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강호 칠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벤투감독은 이번 경기에서야 진정한 벤투호의 정체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메르스 접촉자 관리 '비상'…"외국인 50여명 연락 안돼" ■서울상도유치원 파손 부분 철거 완료…건물 절반 허물어 ■정의용, 러시아와 방북결과 공유…러 "북핵문제 해결 협력" ■화요일 아침은 쌀쌀 한낮엔 쨍쨍…"환절기 일교차 주의" ■'급식 케이크 식중독' 원인 살모넬라균으로 최종 확인 ■이석태 "동성혼 받아들여져야…군대 동성애 처벌 문제" ■"나에겐 아직 꿈이 있다"…교사로 돌아가는 '흙수저 거부' 마윈 ■보이스피싱 피해액 74% 증가…하루 116명, 10억원씩 사기당해 ■푸틴 "공동경제활동 내용 채울것"…아베 "평화조약 말하고 싶어" ■반기문·빌게이츠, '기후변화국제위원회' 이끈다 ■특수단, 단원고 사찰혐의 전 기무장성 압수수색 ■해병대,마린온 추락사고 조사결과 내주 발표…'부품결함' 무게 ■에스원 등 삼성 노조 "사측이 활동 방해"…검찰 고소 ■경찰, 몰카·음란물 특별수사 한 달 만에 570명 검거 ■'개인사업자 대출 119' 이용액·건수 모두 40%대 급증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2,288.66 마감 ■양도세 중과 후 강남3구·고가주택 거래 감소 ■경주 지진 2주년…12일 전국에서 지진 대피훈련 ■'업무상 횡령'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출석…혐의 부인 ■'꽃게철' 불법 중국어선 기승…경비함정 증강 배치 ■내년부터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 4→3년 단축 추진 ■추석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최대 300만원 과태료 ■'메이 구하기'나선 EU, 브렉시트 협상에 유연성 보일 듯 ■세계기상기구 "올해 말까지 엘니뇨 발생 가능성 70%" ■서울시 산하기관장 여성비율 16%…관리직급 9% ■왜소행성 세레스 탐사선 '돈' 11년 활동에 종지부 ■올해 상반기 부산 찾은 크루즈 관광객 31.5% 감소 ■한국, 양자암호통신 보안 국제표준화 이끈다 ■상반기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2천853억 '사상 최대' ■대리점 분쟁조정, 광역 지자체서도 받을 수 있다 ■산업단지에 노래방·사우나 설치 쉬워진다 ■'메르스 의심' 영국인, 2차 검사서도 '음성'…퇴원 완료 ■[코스피] 7.08p(0.31%) 오른 2,2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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