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주 와야 하는데..
아쉬울 때 찾아와서 굉장히, 아주 굉장히 미안하군요.
그저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유아부교사 구하려는데 혹시 서로의 조건이 맞는 사람 구해줄 수 있나해서요?
왜 있죠. 지역통화같이 해보자는 거죠.
1. 제가 원하는 것은
저희 교회 유아(4살, 3살) 가 세 명인데요, 이 세 유아와 즐겁게 놀아주며 교육할 수 있는 신학생이면 좋겠어요. 5학년, 6학년도 있는데, 그저 같이 놀아줄 수만 있으면 됩니다. 더 큰 요구는 없어요.
2. 그럼,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저희 교회가 사실 그저 자립정도거든요. 그래서 요즘 얘기 들어보니 장학금명목으로 주는 수고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제가 아는만큼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해드리는 것은 어떨까?
그럼,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1) 피아노, 어디가서 쳐도 자연스럽고 제법으로 치게
2) 기타, 어디 갖다 놓아도 아는 노래는 무조건 자연스럽게 칠 수 있게,
3) 베이스기타, 교회에서 복음성가정도는 칠 수 있게,
4) 그 밖에 피리, 하모니카, 플루트, 등 하고 싶으면 어쨌든 하게
5) 노래편곡은 그저 쉽게
6) 연주편곡은 조금 버벅대도 그저 들을만하고 자연스러울 정도로
7) 노래작곡할 수 있도록,
8) 마지막으로, 열심히만 하면 모든 면에서 저만큼(?)은 분명히 할 수 있게 해드릴 수 있죠. 좀더 열심히 하면 저보다도 뛰어나게...
이런 것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아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안되고요. 그저 조금씩 해봤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겠죠. 하여간 열정이 많은 분이면 노력하는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겠죠.
여하튼 피차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보다 구체적인 것은 만나서 의견을 조율해 봐야겠죠. 일단 한 3개월이라도 먼저 해보면서 결정해봐도 될 거예요.
제가 스스로 평가를 한다는 것은 우스우니, 허장성쇠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피차 도움이 정말 필요한지 만나보고 결정해야겠죠. 다 전해드리지는 않아도, 한 두개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저 주일에 서로 도움이 되면 좋을거예요.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해서 우리 교회 유아부교사할만한 사람 구하기 힘들까요? 암하렛츠 후배들이 좀 알아봐주시고요. 정 안되면 학교 게시판에다 한번 붙여볼까 해요.
그리고 그래서도 안되면 좀 씁쓸하지만, 여비주면서 구할 수밖에 없겠죠.
좀 알아봐주시면 고맙겠구요. 하여간 관심 좀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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