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복....
뜨끈한 뚝배기에 삼계탕 한 마리 드셨는지요..
안녕 하세요..
어제 라디오방송서도 잠깐 말씀드린 중복날..먹는 보양식요리..
10일간격으로 있는 초복과 중복, 말복...삼복이라고하죠.
날씨에 걸맞진 않게 연일 비가 내립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이곳 원주에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어제 아침 방송하러갈때 정말 차가 떠 내려 가는줄 알았답니다..
넘 무서워 천천히 도착하긴 했지만..
정말 하늘에서 구멍이 나지 않구서야 이래 비가 많이 내리는지~~~ㅠㅠ
오늘 중복이라 닭 좋아하는 아이들..백숙해 주려구 사왔더니..큰 아이가 후라이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30분만에 오븐에 구워낸 오븐에 빠진 닭한마리..
옛날에 친정아버지께서 외출하고 오시면 신문지에 싸여진 통닭...그 맛이에요.
꼬소꼬소.......추억의 통닭 맛..느껴 보실분...손 들어 주세요..
역쉬 치킨엔 치맥이 정답이지만....요즘 여행후.....충격에 놀란 몸무게..때문에 잠시 줄이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정말 리얼하게 나왔지만....
그래두 맛 있는건 못 참아요~~
제가 베란다에서 키우는 로즈마리 잎 한 웅큼 뜯어서 솔솔 뿌려 주었더니..
닭 냄새도 안 나공...맛 있었답니다.
닭은 손질해서 기름기를 제거후...
소금, 후추 뿌려주시고..올리브유 약간 뿌리고..
로즈마리 올려 주세요..
한국형 오븐 기능에서
20여분만 구워주면 완성 (중간에 3분남았을때 뒤집어 주세요)
바삭바삭...꼬소꼬소.
맛있는 옛날통닭 치킨... 옛날 생각나서 더 정겨운 시간이였습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