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버풀,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던 스페인 전문가(-_-;;) 맥마나만이 키뎅에 이어 칭찬러시에 동참했습니다. 맥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러 해를 보냈기 때문에 올해 RB가 데려온 네 명의 스페인 선수들과 베니테즈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요, 맥카는 그 친구들이 잉글랜드에 적응하여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게 전혀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베니테즈는 리버풀에 그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지. 이건 그만큼 간단한거야. 난 작년의 리버풀은 좀 식상했었다고 생각해. 때때로 다른걸 시도해 봄으로써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어."
"사람들은 그게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는 걸 기억해야만 해. 리버풀은 리그에서도 잘 하고 있고 지난 수요일에는 챔스에서 멋진 승리를 거뒀지. 그들은 매 경기마다 더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루이스 가르시아는 매우 빠르고 영리하며 많은 골을 집어넣는 선수야. 호세미는 터프하고 훌륭한 라이트 백이지. 샤비(알론소)는 제라드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출 만한 뛰어난 선수고, 좋은 패싱 능력을 가진 또 다른 친구야."
"불행히도 누녜즈는 부상때문에 선을 보이지 못했지만, 일단 회복만 되면 라파가 그가 생각하는 대로 다양하게 기용할 수 있는 선수지. 그는 상대 선수를 제끼고 크로스를 올릴 수 있으며,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어."
"그 네명 모두가 스쿼드에 추가된 건 환영할 만한 일이야. 난 여기서 그 친구들이랑 한잔 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알지. (맥카, 벌써?-_-;;) 특히 누녜즈랑은 마드리드에 있을 때부터 알았고, 다른 세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해 본 적도 있거덩."
"그들이 영어를 할 줄 안다는 게 빠르게 정착하는 데에 도움이 될거야. 그건 진짜 좋은 일이지. 그 덕분에 그 친구들이 팀에 더 잘 융합될 수 있거든."
"내가 스페인 친구들이랑 얘기해 본 결과, 그들은 리버풀과 리버풀에서의 삶을 좋아하는 것 같고 매우 즐거워 보여. 3~4개월쯤 지나 크리스마스 무렵이 되면 우리는 그 친구들을 데려온 진가를 확실히 알게 될거야."
음음.. 요즘 EPL은 정말 스페니쉬가 대세인가요 (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