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엔드하우스의 비극-첫번째 이야기, 파티가 열린 날 밤
양정화-닉 버클리
한채언-프레드리커 라이스
신용우-조지 챌린저 중령
정명준-찰스 라이스
정유미-엘렌
여민정-매기 버클리
신용우-남자
정유미-여자
엔드하우스의 비극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15번째 추리소설이자 12번째 장편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제가 읽은 크리스티 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이전의 14작품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었죠.
그밖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유명하지만 정말 손에 땀을 쥐고 읽기로는 이만한 게 없었죠.
솔직히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포와로가 용의자 명단을 A부터 J까지 작성한 건 기억이 나네요.
제가 소설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간직하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장면이 펼쳐지더군요.
애니 배경이 1930년대니까(원작도 비슷할 겁니다 1930년대 초반쯤?) 자동차나 전화 등도 있고 어느 정도는 현대적이고, 지금으로 보면 '참 옛날이구나' 싶은 것도 있어서 이런 20세기 전반기 추리소설작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첫댓글 음 1930년대 초반이면 2차대전이 얼마 안남았군요....-.-;; 이미 몇회더라? 히틀러를 추종하는 녀석까지 등장했고..-.-;;
그 사건 원작은 1923년작이어서 히틀러가 안 나옵니다. 애니가 원작과 달리 시대배경이 마구 뒤섞여 있죠. 각색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