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에서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지는 건 잠깐이더군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꽃이 지는 건 쉬워도님 잊는 건 한참이더군영영 한참이더군- 최영미, [선운사에서] -사랑이 진다고 다시 사랑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꽃이 져도 우리가 슬퍼하지 않는 건 애타게 기다리던 그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다시 꽃이 피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희망의 시작과 과정은 길수록 좋고 결실은 짧을 수록 좋겠지요. 결실이 길면 교만해지고 자만하니까요. 고마워요.
첫댓글 희망의 시작과 과정은 길수록 좋고 결실은 짧을 수록 좋겠지요. 결실이 길면 교만해지고 자만하니까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