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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KIMJUNSU
건체리 피칸 빵
냉동실에 있는 피칸 와다다 다져서 넣고,
새콤 달콤하라고 건체리도 숭덩 숭덩 잘라서 섞고 구웠어ㅎㅎ.
햄 샌드위치.
간단하게 빵은 올리브 오일 살짝만 두르고서 토스트 하고
속은 파스트라미 햄만 한 층에 한 장 반으로 잘라서 얹었어.
가운데 층에 빵은 건체리랑 피칸 들어간 건데,
맛이 너무 밋밋할까봐 씹힐 때 새콤하고 꼬소한 맛이나마 나라고 넣은거야.
위스키에 절인 건체리가 들어간 빵.
체리 말린 걸 그냥 넣으니까 겉에 오일이 묻어있기도 하고
체리만 넣기엔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과자 구울 때 쓰던 위스키랑 오렌지 플라워 워터를 섞어서
거기에 불려뒀다가 반죽에 섞어봤어.
굽혀져 나온 뒤에 한 김 식고 나서 잘랐는데, 위스키가 향이 강해서 그런지
체리 씹힐 때 마다 향이 나고 빵 자체에서도 알고서 먹으면 눈치 챌 정도로 약하게 배어 있었어.
블루베리 후무사 복분자 잼 케이크.
바나나 브레드 레시피 좀 바꿔서 만들었어.
집에 버터를 안 사둬서 코코넛 오일로 대체했고, 재료들 양도 이리 저리 취향 껏 조절해서 구웠어ㅎㅎ
빵 다 굽고 나서 그 다음에 오븐에 들어간 거였는데, 씻고 나오는 사이에 오버 베이크돼서 수분감이 줄고 겉이 바삭해졌어.
우주선 or 키세스 or 버섯을 닮은 무언가의 번데기 빵.
나도 빵에 멋지게 귀를 내고 싶어서 과도로나마 최대한 수평으로 쿠프 그어서 오븐에 넣었는데
이 모양 이 꼴로 나왔어! 반죽은 블루베리 액종 새로 만든 거에 금강밀이랑 킹아서 다목적 밀가루 섞어서 했어.
모듬 와인 치즈 빵.
타르틴 브레드 책의 통밀 브레드 레시피 보고 따라해봤어.
집에 앉은뱅이 통밀 뜯어둔 게 있어서 그걸 넣고 아무 생각 없이 하던대로 했더니
나중이 되어보니 반죽에 힘이 없어서 아주 납작하게 나온 것...
그래도 치즈를 많이 넣어서 굽힐 때 향은 아주 좋았어.
맛은 스모크 치즈가 들어가서 훈연향이 나고, 군데군데 과일 치즈가 씹힐 때믄 달콤하고 살짝 새콤해.
까망베르랑 브리 치즈는 서로 구별은 안 되는데 부드러운 치즈 맛이라 전반적으로 꽤나 잘 어울렸어ㅎㅎ.
타르틴 백밀 브레드.
빵실 빵실하게 잘 부풀어올라서 엄청 신났었던 빵이야ㅎㅎ!
터진 부분도 반짝 반짝하고, 속살도 뭉친 곳은 없었어.
레시피는 타르틴 베이직 브레드 레시피 변형한 걸 참고해서 구웠고,
원래는 통밀도 들어가야 하는데 속살 하얀 빵이 구워보고 싶어서 전량 백밀로 대체했어.
밀가루는 금강밀이랑 t65, 킹아서 다목적 섞어서 써봤어.
정직한 양파 햄버그 샌드위치.
색이 너무 없어서 미니 파프리카 쫑쫑 썰어서 올린 거 말고는 정직한 편인 것 같아ㅎㅎ.
엄마가 드시고 싶으시대서 잘라서 냉동시켜둔 빵 데우고, 햄버그 구워서 후딱 만들어 드렸어.
토마토 페이스트 많이 들어간 칠리소스 곁들여서 같이 드셨당^~^.
골든 키위 빵.
집에 골든 키위 사둔 걸 깜빡하고 냉장고에서 방치하고 있다가,
그냥 먹기도 좀 그래서 슥슥 잘라서 오븐으로 말려서는 자두 액종 빵 반죽에 넣고 구워봤어.
키위 씹힐 때 마다 새콤 달콤한 것이 잼 없이도 상큼하게 술술 잘 넘어가ㅎㅎ.
우유랑 같이 먹거나 홍차 냉침해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
말린 사과를 넣은 빵.
키위 말리면서 옆에 남는 공간에 사과도 조금 같이 말려서 그것도 반죽에 넣어봤어.
키위보다는 새콤한 맛은 없지만 뭉글하게 씹히면서 단맛이 나서 적당히 먹기에는 좋을 것 같아.
바나나 체리 햄프씨드 케이크.
오빠네 가면서 가져갈 것 정하다가 바나나 브레드는 아기들도 잘 먹을 것 같아서 이것 저것 굽는 것들 중에 하나로 넣었어.
그런데 그 와중에 바나나가 집에 없어서 아까 해 지고나서 집 앞 마트에 갔더니,
생체리를 한 팩에 4000원 하길래 홀랑 집어와서 숭덩숭덩 잘라서 집어넣고 구웠어^ㅇ^ㅋㅋㅋ
나름대로 배합도 좀 바꿔서 코코넛 오일 양을 줄였더니 담백한 맛이 맛있었어.
바닐라 쿠키, 녹차 쿠키.
제니 베이커리 쿠키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려고 애쓰다가 얻어걸린 레시피로 구운 바닐라 쿠키고,
그 다음 건 거기에 화계에서 사온 녹차 가루 넣은 녹차맛이야.
호밀빵 액종 빵.
호밀빵만 넣고 만든 액종으로 반죽해서 호밀향도 났어.
그런데 정작 우리집을 떠나서 오빠집으로 갔기 때문에 영원히 빵 속살은 알 수가 없다는 것...
밤 페이스트.
마카롱에 넣으려고 만들었어.
양도 적고 블렌더로 갈면 너무 곱게 갈려서 작은 체에다가 내렸는데,
생각보다 되직해서 위스키를 자꾸 추가했더니 거의 40ml는 들어간 것 같아. 아니 더 들어갔나...?
밤호박 빵.
레시피는 타르틴 베이직 컨트리 로프 응용해서 통밀 대신 호밀로 바꾸고,
르방도 호밀빵 액종이랑 조경밀로 수분 100% 만들어서 넣었어.
호박이 당도도 엄청 높고 고구마처럼 수분도 많이 없이 팍팍해서 반죽하기는 좋았어.
빵은 속살에 밤호박 맛이 묻어나서인지 단 맛이 나고 호박 조각 씹히면 단맛 폭발.
저기 끄트머리에 박힌 호박은 캐러멜라이즈 된 것처럼 꾸덕하고 달다알해서 내 킬링 파트야.
무화과 잼.
무화과 6개 들이 한 팩 사서 하나는 그냥 먹고 나머지 다섯 개로 잼 만들었어.
라임즙 조금 들어갔고, 설탕 분량이 적어서 술 살짝만 넣어줬어ㅎㅎ.
소금도 아주 아주 소량 들어갔어.
통밀 생크림 스콘.
고소밀 백밀이랑 앉은뱅이 통밀 반반 섞어서 차가운 버터 깍둑 썰어서 넣고 손으로 비벼준 뒤에
생크림으로 되기 맞추고 구워냈어.
파슬파슬하고 통밀이 많이 들어가서 밀기울이 꼭꼭 씹히는게 식감이 좋았어.
잼은 직접 만든 무화과 잼이랑 블루베리+복분자+자두 잼, 본마망 무화과 잼인데,
본마망은 무화과 냄새가 안나서 라벨 없으면 무화과 잼인지 잘 모르겠어. 가격도 있더니만 아쉬움...88
복숭아 잼과 복숭아 청.
부모님이 과수원하는 친구분께서 주셨다면서, 상처가 나서 상품으로는 못 나가는 복숭아를
잼 만들어 먹자고 한아름 가져오셔서 만들었어ㅎㅎ.
복숭아 잼은 복숭아 1.6~1.7kg에 설탕 20% 정도로 잡고,
바닐라 익스트랙 담가둔 병에 들어있던 바닐라빈 몇 줄기 꺼내어 넣고 끓였어ㅎㅎ.
커다란 웍이 꽉 차서 나머지 복숭아는 대충 청으로 담가 버려따^~^!
그린 카다멈 황도잼.
처음에 끓을 때 까지만 로즈마리 티백을 넣어뒀다가,
부글부글 끓고 나서는 빼내고 그린 카다멈 세 알을 넣어서 마저 졸였어ㅎㅎ.
마냥 단내만 나는게 아니라 스파이스가 들어가서 산뜻하게 먹을 수 있어.
레몬 커드 바닐라 마쉬멜로.
노른자가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그거 처리하는 겸, 새콤한 것도 먹고 싶어서
피에르 에르메 레시피 변형해서 커드를 만들었어.
그리고 마쉬멜로는 조카가 집에 놀러오는데 한 손,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뭐 없을까 하다가
기왕 레몬 커드도 만들어뒀으니까 그거 활용해보고파서 만들었어ㅎㅎ.
반죽에는 바닐라 넣고 파란 색소 조금 섞어줘땅!
마카롱 만들고 남은 버터크림 구제용 쿠키.
햄프씨드 크림 남은 거에 차가운 버터 조금 보태서 파이처럼 반죽해서 구웠어ㅎㅎ.
다 굽힌 쿠키는 확인차 뒷면을 뒤집어보니 설탕이 캐러멜라이즈 돼서 눌어있었어.
나는 개인적으로 앞쪽 면 보다 이쪽이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
+) 설탕은 입자 굵은 흑설탕이랑 황설탕, 그리고 시나몬 가루를 섞어서 사용했어.
통밀 화이트 가나슈 슈 & 치즈 파 슈
앉은뱅이 통밀로 반죽해서 구운 슈에 각각 다른 것들로 속을 채워줬어.
화이트 가나슈 크림에는 무화과잼이랑 황도잼 섞어서 넣고 채웠고,
가나슈 크림 채우고 남은 슈로는 와인 안주 치즈들 갈은 거랑 파를 다진 뒤 섞어 채워넣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구워냈는데 뜨끈할 때 먹으니 짭짜름하고 바삭+녹진해서 난 이게 더 좋아^~^
브리 치즈 케이크.
브리 치즈는 우유랑 같이 녹여서 여열로 버터 녹이고 블렌더로 곱게 갈아둔 뒤에
노른자랑 앉은뱅이 통밀, 고소밀 밑반죽한 다음 머랭 넣고 섞어서 바로 스팀 넣은 오븐에서 구웠어ㅎㅎ!
몇 개는 자르자마자 오빠가 홀랑 홀랑 집어먹고, 나머지는 종이백에 담아서 고속도로 타고 가는 길에 먹으라고 줬어.
두 종류의 잼과 치즈가 들어간 빵.
황도랑 백도 두 가지 복숭아 잼 + 브리, 에멘탈 치즈 넣고 구웠어.
반죽 자체는 현미 액종으로 반죽했고ㅎㅎ!
그런데 잠깐 눈 돌린 사이에 표면으로 삐져나온 잼이 타버려서 그 부분은 잘라내고 먹어야 했어.
감자 빵.
오븐에 구워둔 감자 숭덩 숭덩 썰어넣고 반죽에는 통밀 넣고서 구웠어.
감자는 구울 때 따로 간을 안했는데도 입 안에서 씹힐 때마다 슬쩍 짭쪼름한 게,
이대로 먹어도 괜찮다만 뜨끈하게 토스트해서 버터 발라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ㅎㅎ.
미모사 레몬 마들렌.
레몬 커드 크림 남은 걸 안에 짜고 위를 덮었어ㅎㅎ.
마들렌 반죽에는 미모사 아롬을 넣었는데 아롬 자체의 향이 강하지 않아서 레몬향이 더 도드라져.
그리고 레몬 크림을 많이 짜 넣은 건 배꼽이 잘 안터지더라.
베이크드 치즈 케이크.
어차피 작게 조각내서 마카롱 안에 넣을거라 오븐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더니
그 사이에 스팀이 꺼져서 윗면도 좀 터지고 색도 얼룩덜룩해졌어.
미니 스프링 팬에 구운 건 그냥 식혀서 가족들이랑 맛보려고 만든거라 윗면에 복숭아청 시럽 좀 발라줬어.
진한 치즈맛이 좋았고, 레몬즙을 넣어서 딱 적당할 만큼 상큼한 맛이 났어.
무화과 말랭이를 넣은 빵 ver. 1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사온 무화과 말랭이 넣고 구웠어.
다 굽고 나서 오븐에서 말렸더니 빵 깨지는 소리가 타다닥 하고 나더니만 저렇게 금이 쫙쫙 가 있어ㅎㅎ.
시판 반건조 무화과랑은 다르게 이건 생과에서 나던 향이 진하게 풍겨서 정말 좋아!
다음번에 가면 몇 개 사서 냉동해두고 두고두고 먹으려고 해.
다시 구운 무화과 말랭이 빵.
무화과 빵을 한 번 더 구웠어. 위에 구운 건 반죽 수분률이 60% 정도였는데,
물이 많이 들어가는 게 맛도 그렇고 반죽하기도 좋아서 임의로 물 양을 늘려봤어.
블루베리 액종에 밀 1:1로 섞어서 사용했어. 그리고 두 빵 모두 밀가루 양은 동일한데,
반죽 부피가 월등하게 커져서 롯지 스킬렛에 우겨넣었더니 모양이 저렇게 돼버렸어ㅎㅎ.
호밀빵 햄버그 샌드위치.
밤 늦게 호밀 21% 정도 넣고 빵 구워서 아침까지 식혀뒀다가 좀 전에 샌듸치 만들어 먹었어ㅎㅎ!
내용물은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진리에 따라,
정육점에서 함박 마련해 온 거 하고 양파 다진 거, 토마토 소스랑 머스터드 뿐이야.
스퀘어 당근 케이크.
마카롱 꼬끄 속이 좀 비어서 마음에 들지 않던 걸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낸 뒤에
블렌더로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서 그걸 설탕 대신에 넣고 구웠어.
3살 짜리 조카 가져다줄거라 따로 프로스팅은 안 올렸당^~^.
바질 페스토 치즈 빵.
바질 페스토랑 그뤼에르 치즈 넣고 구운 빵.
반죽할 때 병아리콩 으깨서 넣었는데 바질 + 치즈랑 콜라보해서 굽는 동안에 향이 정말로 좋았어.
새벽에 구워내고 아침에 다 식어서 잘라서 한 조각만 맛보고 나머지는 밀봉해서 냉동해두고
지인들 만날 때 가져갈거야^♡^!
이것이 바로 빵승전냥...!
빵은 수수 액종으로 반죽한 호밀 타르틴 시골빵이야.
주방이 오븐 때문에 뜨끈하고 빵 구워지는 냄새가 좋은지,
둘째는 굽는 동안 내내 저기 위에 자리 잡고 꾸벅 꾸벅 졸고 있고
첫째는 날 계속 졸졸 쫓아 다닌다^~^ 행복...
애들 내려가면 소독하고 닦아내야 하지만 그래도 이 순간은 행복을 만끽하고 있어.
호두 건체리 모카 비스코티.
호두랑 건체리, 햄프씨드를 한 웅큼씩 집어 넣어서 반죽한 뒤에 팬닝하고
굽기 전에 윗면에 굵은 흑설탕 붙여서 구웠어.
사실 화이트 커버춰도 조각 내서 넣고 굽고 싶었는데
엄마가 먹고싶다셔서 구운 거라 당분은 많이 빼고 만들어봤어.
반죽에 커피 분말을 넣어서 은은하게 커피향이 나.
논오일로 만들어서 담백한 편인데, 다음에는 헤이즐넛 버터 만들어서 반죽에 넣고 구워도 좋겠다 싶어ㅎㅎ.
크림치즈와 호두, 건과일 비스코티.
호두랑 크랜베리랑 설타나, 건체리, 건딸기, 건자두 넣은 반죽에
크림치즈를 주사위처럼 잘라서 넣고 뭉쳐서 비스코티 구웠어ㅎㅎ.
군데 군데 보이는 하얀 것들이 크림치즈인데, 치즈 자체가 단단하지 않아서
섞일 때+ 굽는 중에 반죽로 스며들어간 것 같아.
다 구운 뒤에 보니 남아있던 치즈 덩어리들은 잘 익어서꾸덕꾸덕 해졌어.
마지막 사진 중간에 하얀 게 치즈 부분ㅎㅎ!
무화과 통밀빵이랑 호밀 100% 빵 + 무화과 잼, 블루베리 잼, 황도 잼.
학교 갈 때 친구랑 같이 점심으로 먹으려고 빵이랑 잼을 싸갔어.
커피 한 잔씩 사서 같이 먹으니까 꿀맛이었다고 한다!
바질 치즈 머스타드 스콘.
마카롱 만들고 남은 크림 냉동해뒀다가 스콘 구울 때 버터 대신에 썰어넣고 손으로 비벼서 만들었어ㅎㅎ.
크림이 머스터드 크림이었던지라 톡 쏘는 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당^~^!
반죽 질기는 병아리콩 페이스트에 바질 페스토 치즈 크림 남아서 섞은 걸로 맞추고,
그뤼에르 치즈랑 쪽파도 다져서 넣어봤어.
난 세이보리한 스콘을 좋아하는데, 여기에 버터 챡챡 발라먹으면 딱일 것 같아.
그뤼에르 치즈를 넣은 시골빵.
호밀종 키운 걸 가지고 수뷴율 76% 정도로 잡고 반죽해서 발효 뒤에
그뤼에르 치즈을 손으로 뚝뚝 뜯어넣고 성형-2차발효해서 구워냈어^ㅇ^
개인적으로 치즈 누룽지가 내 최애야...
사과 요구르트 케이크. 조카가 좋아하는 맛있는 사과 요구르트 넣고 구워봤어ㅎㅎ! 사과는 미리 레몬즙, 설탕, 시나몬 조금씩 넣어 졸여둔 걸 반죽에 섞었어. 말린 사과를 넣은 농가밀 빵. 사과 한 알을 오븐에 말려서 빵반죽에 넣고 구웠어. 사과가 밍밍해서 말리면 그나마 맛이 응축되지 않을까 했는데 정답이었읍니다... 사과조각 씹힐 때마다 달큰 새콤하고, 크러스트랑 속살은 구수해서 맛있었어ㅎㅎ 통밀 대파 치즈 빵. 대파는 흰부분 위주로 잘게잘라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바질+소금으로 간해서 약하게 볶아 수분을 좀 날린 뒤에 식혀서 준비했어. 그리고 치즈는 스모크 치즈 조금이랑 브리 치즈를 잘라서 섞어 펼친 반죽 위에 골고루 뿌려서 성형 마무리! 호두, 초콜릿이 듬뿍 호박 스퀘어 케이크.
집에 단호박이랑 밤호박이 한 상자씩 있어서 퓌레로 만든 뒤에 스퀘어 케이크를 구웠어ㅎㅎ. 햄프씨드도 호두도 너티해서 시나몬 파우더를 듬뿍 넣었는데, 구울 때부터 굽고 나서까지 호박+견과류+초콜릿+시나몬 향이 참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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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예전에 만들었던 마카롱 몇몇 짜집기 한 걸로!
다음에 사진 또 모이면 글 올릴게^○^♡
심심하면 내 새끼들도 보고 가든지...ㅎ흥..!
-끗-
여시야 주말에 여시글보면서 힐링중... 고마워!
여샤 마카롱 필링은 뭔가 정해진 레시피가 없고 각자 개인마다 알아서 하는데 같은데 그래도 좀 어떤 룰같은게 있을까?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될거라던지.. 꼭 지켜야할 비율이라던지!.. 나는 버터는 많이 안넣고 싶은데 다들 보면 버터를 엄청 퍼넣더라구ㅠㅠ
버터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싶다면 필링을 버터 크림 말고 가나슈 베이스로 만들거나 잼 베이스로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ㅎㅎ! 버터 크림 필링을 만드는 이상 버터는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서ㅜㅜ..
와 세상에 당근오일 검색하다가 이런 대단한 글을 보게됐네 여시 진짜 핵금손이다 엄청 부러워ㅠㅠㅠ 여시처럼 뚝딱뚝딱 만들어낼려면 베이킹을 몇년이나 해야하는거야ㅠㅠ 여시는 전문으로 배운거야? 그냥 홈베이킹이면 진짜 대단해.. 멋있어... 내 베이킹 선생님해줘.... 진짜 짱이다ㅜㅠ 또 보러올래 북마쿠 해둬도 될까?ㅠㅠ(이미 함)
나 이글 너무좋아...보면 너무 행복해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 여시ㅠㅠㅠ
와 대단해👍🏻👍🏻👍🏻
우와 진짜 천재 프로 전문가 그 자체...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