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산역 12번 출구에서 86번 버스로
환승하여 연산8치안센타 정류소에 하차 후
2분 정도에 위치한 감자탕전문점인
"문지방감자탕"을 찾을 수 있다.
작은이모도 아닌 완전 큰이모님 두분이서
운영하는 오로지 감자탕 하나만을 위해
온정열을 다 쏟아 부으면서 만들어 내어주신
감자탕이다.
감자탕(대)-\29,000
필자는 부산맛집기행이라는 까페에서
맛집만을 찾아 다니면서
한잔 술을 곁들이는데...
이날은 부산맛집기행의 지인들과
비오는날 감천문화마을을 시작으로
맛집 탐방을 하던차 들리게 되었다.
감자탕이라는 음식을 처음 접했을때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라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돼지의 감자라는 부위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라는걸 알았을때..
진정한 감자탕의 맛을 알면서
성인음료의 맛또한 알게 되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감자탕의 감자는
숟가락,젓가락을 동시에 사용하여
살점 하나 안남게
뽈가(발라)먹는다.
부산맛집기행의 선남선녀 4명이서
맛난 감자탕을 더욱 맛나게
하기 위한 소주한잔을~~~
볶음밥(1인분) \2,000*2인분
보통 감자탕을 먹고 난 후 그 국물에
밥을 볶아 주는게 대부분이기에
약간의 국물을 남기고 밥을 볶아 달라고 하니
한참을 기다려도 밥이 안나오길래
그냥 조금 더 기다렸다.
허걱...볶음밥이 다 되어서 나오는게 아닌가?
왜? 이렇게 나오냐고 물어보니
손님들이 밥을 볶는데 시간이 걸리니...
큰이모님들이 손수 그 시간을 단축시키고
음식 먹는데 끊김없이 먹으라면서
냄비하나 더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셨다.
이 볶음밥이야 말로 정성과 배려가
듬뿍 들어 있다는것은
이 볶음밥 한숟가락을 먹어보면
알것이다.
게눈 감추는게 그렇게 빠른가?
지인들 4명이서 한숟락 한숟가락 떠서 먹으니
금방~~~
감자탕하나면 족한데
더 맛나게 도와주는 곁찬...
배추겉조리 하나가 더욱더 맛을 살려주네요...
두번 리필해서 먹게 했어요~~
오로지 감자탕 하나만으로
가격표...
문지방이라는게 요놈때문인가?
은근 분위기 내었네요....
비가 오니 더욱더 맛이 더했어요...~~~
역시...맛난집은
누군가가 분명 알아 보죠...신문에도 나왔네요~~
보글보글 소리가 소주를 부른답니다...
01 |
상호 |
"문지방 감자탕" |
02 |
전화 번호 |
051-756-4969 |
03 |
위치 |
부산 연제구 과정로 191번 가길 67(연산역 12번 출구에서 86번 버스환승후
연산8치안센터 저류소 하차후 뒷편에 위치 |
04 |
휴무일 |
無 |
05 |
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 ~ 저녁/밤 2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가게앞 한두대? |
08 |
비 고 |
|
첫댓글 으...이 자는 늦은 밤
완존 생각나네요~~~~~여기 포장???되나요???
포장보단 직접 먹고 가시는게~~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아하는 맛집이지요~
오늘도 홧팅!하서요~^^
네...카레 먹고 싶어요~~
아~ 감자탕...
어제처럼 비오는 날에 더욱 어울리는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생각이 간절하죠!
먹으러 가고 싶어요...
이런 곳이 좋아요. 앉으면 고민할 것도 없이... 크기만 고르면 되니까...
비가오면 생각나네요...다시?
비가 내려서 더 맛있었겠어요.
박박 긁어드신 복음밥은 저의 완소메뉴입니다. ^^
밥알 몇알이 남았네요...아깝~~~
등골 뽈가무면 넘 맛있어요~~^^
뽈가묵기 달인입니다.
어제 방문하니 없어졌던데, 폐업인가요 자리 이동인가요?
사정상 업을 접었습니다.
그렇군요. 폐업한 업체 공지도 필요한 부분일것 같습니다.
네
아쉽네요...즐겨찾던 집인데 없어져서 감자탕 먹으러 갈 곳이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