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기량평가전 이후로...울 동아리 연습에 한번도 참가 못한거 같구나..
회장 두환이와.. 주장 일환이를 비롯한 연습 열심히 죽으라고 하는 우리
엠일레븐 식구들한테 모두 모두 미안하다.(실습 할랑해지면 댐시나간다.ㅡㅡ)
그래..오늘 헌용이한테.. 복현배 1승 했다는 예길 들었다..금마 우리본4한테 자랑하는데..입이 째질라카더라... 그얼굴보고 있으니.. 나도.. 기뻣고........
이기는 것은 참 좋은것이지... 이 1승을 발판삼아...모두 모두 힘내서..
더욱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한가지만 더....
우리 모두는 축구가 좋아서 이 엠일레븐이라는 동아리에 들어왔다...그건 1대 선배님부터 저...밑의 13대 후배들까지...모두가 그러할 것이다.
허나.. 우리 축구부는 단순히 일요일아침에 만나서 걍 축구만 하는 조기축구회는 아니다. 축구부이기전에 경대의대생으로서 서로서로는 선후배 관계를 맺고 있고..그에 따른 서로의 역할이나 책임이 주어져있는 것이다. 선배는 선배로서 후배들 잘 이끌어주고 또한 후배는 그런 선배 잘 따라주며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배려해 줄 줄 아는 그런 우리 M11식구들이 되었으면한다.
요새 병원실습바쁘다는 핑계로 탁꺼기히야를 비롯한 본4들이 얼굴 자주 못보여서 미안하구나... 그러나 잠시만 참아라... 곧 컴백할터니.....ㅡㅡv
그리고 부쩍 옛날이 그리워 집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즐겁게 축구하고 히야들 품에 섞여있던... 학교 댕기다가 만나는 히야들마다 M-11에 대한 뭔가 조금 서글픈(?) 표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선배들 더 잘 챙기고, 후배들 잘 다독거리는 회장단이 될께요~! 우~~~~~웁~!!!!!
첫댓글 ㅎㅎㅎㅎ 늦게까지 있네 ㅋㅋ 퍼뜩 컴백하니라
우리도...본3도 미안하다..ㅇㅇ
요즘 들어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 막상 회장단이 되어보니 우리 동아리가 단순히 축구가 좋아서 마음내킬 때 차고 싶어서 모이는 단체가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태 그걸 모르고 히야들 애를 많이 썩혀드렸을 것 같네요..^^;
그리고 부쩍 옛날이 그리워 집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즐겁게 축구하고 히야들 품에 섞여있던... 학교 댕기다가 만나는 히야들마다 M-11에 대한 뭔가 조금 서글픈(?) 표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선배들 더 잘 챙기고, 후배들 잘 다독거리는 회장단이 될께요~! 우~~~~~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