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에 우리 꿈나무 기자단은 문현역 지하철 역에서 만나서 2018년 첫 취재를 갔다.
지하철을 타고 부산은행에 도착해서 부산은행 역사관에 들러 취재를 시작했다.
이 역사관에서는 부산은행의 발전 가능성과 역사, 화폐에 관한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
먼저 들어가자마자 부산은행 본점은 1967년 10월에 운영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으로부터 시설인가서라는 일종의 허가통지서를 받고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문을 엶과 동시에
시민분들이 5억(지금 가치론 150억원)을 저금해주셨다고 한다.
부산은행이 문을 연 후 몇년 뒤에는 부산은행이 대표로 상장을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시관 중간 쯤에는 1960년 당시에 은행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내를 해 주는 안내 책자도 있었다 .
좀 더 이동해서 본 1960년대 은행은 지금의 은행과는 많이 달랐다. 통장이 세로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은행의 행가를 들어 본 것도 기억에 남는다. 행가를 부름으로써
직원들끼리 조금 더 돈독해 질 수 있다고 한다.
1978년 6월에는 뉴옥에 새로운 항구를 건설했고, 더 활발히 무역을 하며 은행의 활동도 더욱 더 활발해 졌다.
부산은행은 위기상황이 와도 국민들의 도움으로 잘 헤쳐나갔다. 1997년의 아이엠에프(외국에서 빌린돈을 갚지 못해
한국에 대한 외국의 신용이 떨어져 경제위기가 온 일 = 외환위기)때, 국민들과 부산은행의 노력으로
부산은행 주식갖기 운동은 성공하고, 부산은행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부산은행의 모티브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라고 한다. 정약용 선생님의 실사구시
(사실을 추구하고 실용을 지향하라 = 일을 바르게하고 바름을 추구해라) 의 뜻을 본받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셨다.
화폐에 관해서도 나와있는 전시관도 있었다. 요즘에는 전기 화폐가 많이 사용되고,
앞으로더 동전을 사용하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고 한다. 용돈기입장 만들기, 금융 퍼즐 맞추기,
금융 퀴즈 맞추기 등의 화폐에 대한 지식을 컴퓨터로 게임을 하며 배울 수 있었다.
내 가까이에도 부산은행은 곳곳에 있지만 이런 역사가 있을줄은 알아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부산은행 역사관이라는 것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부산은행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앞으로 엄마 따라 은행에있는 모르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