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보트쇼 사무국 가족여러분 대체 휴가는 잘 다녀오셨습니까?
보트쇼가 끝나고 바로 감사의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자리에 안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이번 제4회 보트쇼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역대 어느 보트쇼보다 성공적인 보트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흘
린 땀 한방울 한방울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보트쇼를 준비하며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보트쇼를 준비하며 우리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실장님, 국장님을 중심으로 한정길 조성단장님, 이문행 행사단장님 그리고 우리 6개 팀의 팀장님과 팀원 모두 하나가 되어 보트쇼
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특히, 경제정책과가 아닌 타과, 타 실국에서 파견와서 보트쇼를 내일과 같이 챙겨주신 여러분께는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말로 표
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강병언 계장님을 비롯한 운영팀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가회날 계장님이 말씀하신 “식수병 공급” 애로는 미리 챙겨
드리지 못한 저를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운영팀의 활동은 고난으로 시작해서 고난으로 끝난 수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숙박호텔 확
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초기부터 행사장 마무리 관리까지 한시도 마음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잘못 선정된 대행사와 F&B 때문에
싸우던 정봉수차관님, 매뉴얼 책자 제작과 주차장 통제요원 문제로 이리 뛰고 저리 뛰던 김남국 차관님, 보트쇼 안전을 위해 이곳
저곳을 살피고 다니신 서창복 소위님, 그리고 함께하던 김정경, 강정미 주사님. 매일 매일이 전쟁이었지만 운영팀은 강계장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그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셨습니다.
이번 보트쇼는 조성팀의 피나는 노력이 가장 결실을 본 행사였습니다. 화려하게 장식된 주 전시장 텐트 내막 설치는 이번 행사의
백미 였습니다. 비가 새는 곳은 없는지? 전력공급은 충분히 되는지? 에어콘은 충분한 용량인지, 주차장 조성은 시간에 맞추어 제대로 되는
지? 전시장 바닥은 삐걱거리지 않는지? 전시장 앞 바닥은 무엇으로 조성할 것인지? 이 모든 것이 주어진 시간 내에 완비되기까지
차선호 계장님을 비롯한 조성팀은 잠시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항상 여유를 잃지 않으셨던 차계장님, 아침
일찍 다른 직원들이 깰까봐 전시장까지 걸어서 출근하던 안충기 차관님,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해주기 위
해 화장실과 함께 생활했던 양정은 주사님, 좀 더 완벽한 전시장을 만들고자 행사장 곳곳을 발에 땀나게 돌아다니던 김형진, 홍수
민 주사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보트쇼의 처음과 마지막은 행사팀의 역할이 돋 보였습니다. 아무리 준비를 잘 해도 행사가 망치면 도루아미타불이 되는게 우
리의 현실이잖아요! 개막식과 테이프커팅 오만찬 행사까지... 채수정 계장님을 비롯한 행사팀의 손길 하나 하나가 보트쇼의 성공
을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이 행사기간중에 있음에도 보트쇼 기간 내내 행사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시던 조승
훈 차관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늦게까지 홀로 남아 공부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행사참가자들을 꼼꼼히 챙기던 곽장미
차관님, 소리없이 행사장 이곳 저곳을 챙기던 박윤기 주사님. 이번 행사는 의전과 관련하여 아무 잡음이 없었다는 점에서 가장 성
공적인 행사였다고 자부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금년도 보트쇼는 전시팀이 새로운 역사를 쓴 행사였습니다. 관세청과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서의 승리,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본
전시품의 전시장 조기 입고 완료, 역대 최고의 계약실적(앞으로도 당분간 깨지기 힐들듯...),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성공적인 컨퍼런스 운영 등 박원철 계장님을 비롯한 팀원들의 노력으로 큰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전시업체들의 배치와 관리에 힘
쓰신 이효상 차관님, 어린 아이를 새벽부터 깨워서 부모님께 맡기고 멀리 영등포에서 출퇴근하느라 고생하신 김대호 주사님, 컨퍼
런스장 백월에서부터 참석자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며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윤영경 위원님. 모든 분들이 가장 성
공적인 보트쇼를 만드신 주인공이십니다.
홍보팀은 대행업체와의 싸움, 도 홍보담당관실과의 싸움으로 행사기간 내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들면 굳이 나갈 필요
가 없다는 만류에서 불구하고 주말에 어린이공원, 운동장, 행사장 등을 방문해 풍선과 전단지를 나눠주던 김동욱 계장님을 비롯한
홍보팀멤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트쇼 때문에 신혼 살림이 파탄난 김동욱 계장님(지금 복구하느라 고생많은줄 압니다),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인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신 정종국 사무관님(족구 실력은 좀 실망스러웠지만), 피알원과 피튀기
는 육탄전을 벌인 전경민 차관님, 행사기간 내내 무더위속에 전곡항과 탄도항을 오가며 관람객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보고해
주신 김정호 차관님, 각종 홍보물을 시간 맞추어 준비해 주신 주창균 주사님, 경투실에 오자마자 보트쇼로 파견나와 일하신 김기
석 주사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총괄팀은 이번 보트쇼의 중심이었습니다. 손수익 계장님을 비롯한 남궁웅, 김종배 차관님, 조선임, 송진수 주사님. 까다롭고 못된
과장만나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잠시도 쉬지 못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손수익 계장님과 남궁웅, 김종배 차관님의 경험에
서 나온 헌신이 없었다면 금년도 보트쇼는 예년보다 2배는 더 힘들고 성과는 절반도 못 미쳤을 겁니다. 매일같이 사무국 문단속을
하고 늦은 방에 퇴근하면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조선임, 송진수 주사님 고마웠습니다.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을 마음깊이 소중하
게 간직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1년 6월 22일 오후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