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아, 두껍아-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 길어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 지어줄께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에 불났다
쇠스랑 가지고 뚤래뚤래 오너라
-여우야, 여우야-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한다~ 멋쟁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옷입는다~ 예쁜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 무슨반찬~ 개구리 반찬
죽었니, 살았니 살았다
여우야
여우야 놀지않니
잠자는중이다
잠꾸러기 아니니
세수하는중이다
멋쟁이 아니니
밥먹는중이다
반찬은 뭐니
뱀의 개구리
살았니죽었니
살았다~~
-기러기 노래-
아침바람 찬 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러기
우리 선생 계신 곳에
엽서 한 장 써 주세요
구리 구리 구리 구리 가위바위 보.
한 장 말고 두 장이요
두 장말고 세 장이요
세 장 말고 네 장이요
네 장말고 다섯장이요
구리 구리 구리 구리 가위 바위 보~
-꼬부랑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꼬부랑 고개길을 꼬부랑 넘는데
꼬부랑 강아지가 꼬부랑 똥을 누니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지팡이로
꼬부랑 강아지를 꼬부랑 때리니
꼬부랑 강아지가 꼬부랑 깽
꼬부랑 깽 꼬부랑 깽깽 꼬부랑 깽깽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있네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고개는 열두고개 고개를 넘어간다
-꼬마야, 꼬마야-
꼬아먀, 꼬마야 뒤로 돌아라
꼬아먀, 꼬마야 한 발을 들어라
꼬마야, 꼬마야 땅을 짚어라
꼬아먀, 꼬마야 손뻑을 쳐라
꼬아먀, 꼬마야 만세를 불러라
꼬아먀, 꼬마야 자~알 가거라
꼬마야 꼬마야 뒤로 돌아라
돌아서 돌아서 땅을 짚어라
짚어서 짚어서 만세를 불러라
불러서 불러서 잘 가거라
안녕
-기차- (꼬리에 꼬리를 무는 표현인 연쇄법이 사용됨)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것은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은 것은 백두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빨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백두산 뻗어내려 반도 삼천리
무궁화 이 동산에 역사 반만년
대대로 이어 사는 우리 삼천만
복되도다 그 이름 대한이로세
-동대문-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며는 문을 닫는다.
-우리집에 왜 왔니-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언니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숫자풀이-
하나하면 할머니가 지팡이 짚고서 잘잘잘
둘하면 두부장수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셋하면 새색시가 거울을 본다고 잘잘잘
넷하면 냇가에서 빨래를 빤다고 잘잘잘
다섯하면 다람쥐가 알밤을 깐다고 잘잘잘
여섯하면 여학생이 공부를 한다고 잘잘잘
일곱하면 일꾼들이 나무를 벤다고 잘잘잘
여덟하면 엿장수가 깨엿을 판다고 잘잘잘
아홉하며 아버지가 장보러 간다고 잘잘잘~
열하면 열무장수 열무를 판다고 열무사려~~
전래동요모음.mp3
첫댓글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어릴적 노랫말이 우리들 머리속에 각인하듯 박혀있지요.
그런데....옛날 생각도 나고요.
아이구!!아침바람..이건 일본에서왔는지 일본아이들이 많이하던데....
맞는 거 같아요. 일본 전래....우리시대각색?
세월이 이만큼 흘렀나싶은 마음에 마음이 뭉클하네요 풍경님 이미지에 딱이네요
원래 일곱하면 일본놈이 칼쌈을 한다고 잘잘잘..했었는데..요긴 좀 다르죠?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주 아주 잘했어요 ㅎㅎㅎ
짝짝짝 참잘하시네요 어릴적 불러보든 노랫말이지요 그런대 풍경님 노래하시든곳이 매우 넓은공간 같은되요 이디이시든가요.....
아, 부르는 노래방에 효과음 넣어서 그래요..ㅎㅎ..
백두산 뻗어내려 반도 삼천리 여자들이 고무줄 놀이하며 불르던 노래데~^^
첫소절 이후가사는 몰랐는데 오늘풍경님 노래 들어보니 내용이 참 좋네요
"
"백두산 뻗어내려 반도 삼천리 무궁화 이 동산에 역사 반만년
대대로 이어 사는 우리 삼천만 복되도다 복되도다 그 이름 대한이로세~♪
그리고 맨마지막 숫자풀이노래는 처음들어봅니다
그동네는 이노래가 불러졌나봅니다 우리동네는 없었습니다....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뭐든지 조금씩 달라요
예로..운동회때..깃발이 춤을춘다 우리머리 위에서 달린다 넓은 마당 푸른 하늘 마시며
우리편아 이겨라 저쪽편도 이겨라..요런 노래도..강원도와 경기도가 빠르기가 다르더라고요
이사와서보니까...ㅎㅎㅎ
참고로..옥이의 노래방..끝자락..게시물에 가보시면..
잊혀져 갈듯한 노래들 반주없이 불러 놓은 것..5탄까지 있을거에요
심심하실때..함 들어보세요..네클님 어릴때 추억이 떠오를수도 있을거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