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 홍자성 -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1610년 전후)에 홍자성이 쓴 잠언집이다. 채근담은 '풀뿌리 이야기', '풀뿌리를 씹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풀뿌리를 씹는 마음가짐으로 산다면 결국엔 해낸다는 말이다. 이것이 <채근담>의 큰 주제다. 전집과 후집으로 나뉘는데, 전집 222칙과 후집 141칙의 잠언이 담겨 있다. 전집에서는 젊은 시절 사람과 교류할 때의 처세술을 말하고, 후집에서는 노후에 자연과 살아가는 즐거움에 대해 말한다. 불교, 유교, 도교 사상이 함께 깃들어 있다.[출처:나무위키]
채근담
첫댓글 풀뿌리를 씹는 이야기...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이 되겠어요^^
환초도인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채근담~
홍자성의 채근담을 봅니다~^^
잘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