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정의 달과 감사의 달을 맞아 랑콤 등 수입사들이 선물세트 및 할인 이벤트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
가정의 달과 감사의 달을 맞아 랑콤 등 수입사들이 선물세트 및 할인 이벤트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반면 국내사들은 ‘세월호 참사’로 눈치를 살피고 있다.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하더라도 적극적이 보다는 조용하게 진행하고 있다. 자칫 국민 정서를 해쳐 역풍을 맞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랑콤은 곽정은이 어머니의 동안 피부를 위한 동안 실감 에센스와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50ml(15만원대)를 구매하면 총 12만원 상당의 여행용 4종 키트와 제니피끄 마스크 1매가 증정한다. 또 5월 한 달간, 1년에 단 한번 제공되는 제품 구성으로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75ml(18만 9천원대)를 구매하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7ml 4개와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여행용 3종 키트, 제니피끄 마스크 시트 2매, 제니 아이-라이트 펄™ 샘플 등 총 24만원 상당의 여행용 키트를 한정으로 제공한다.
랑콤 UV 엑스퍼트 GN-쉴드™ 자외선 차단제도 내 놓았다. 투명한 색상의 자외선 차단제와 BB 컴플리트, 메이크업 베이스로 구성됐다. 50ml(7만 5000원대)를 구매하면 총 11만 5천원 상당의 여행용 3종 키트와 모던한 디자인의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비오템도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대용량 캘리그라피 에디션(125ml, 8만2천원대)’을 선보였다. 기존 보다 용량이 2.5배 커졌다. ‘이산’ 작가의 감성적인 손글씨로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생각대로 될거야’ 등 따뜻한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크리니크는 베스트셀러 립 크레용인 ‘처비스틱’으로 구성된 립스틱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틴트처럼 자연스러운 발색과 촉촉하고 투명한 윤기의 ‘처비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더욱 선명하게 발색되고 오래 지속되는 ‘처비스틱 인텐스’ 2가지 타입이다.
더바디샵은 ‘화이트 머스크’, ‘모링가’, ‘스파 핏’, ‘샤워 젤’, ‘핸드크림 샤워 젤’ 세트 등 베스트셀러만을 모아서 5월 한정 기획세트를 아스타리프트(ASTALIFT)는 수분과 탄력을 동시에 챙겨주는 ‘생글탱글 수분 탄력 세트(모이스처 폼 + 젤리 아쿠아리스타 + 로션)’와 ‘탄탄 집중영양 세트(로션 + 에센스 데스티니 + 크림)’, ‘촉촉 수분광채 세트(젤리 아쿠아리스타 + 데이 프로텍터 화이트)’ 등 선물용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그리고 ㈜필립스전자(대표 도미니크 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HX9332/04)과 플렉스케어 플래티넘(HX9172/10), 에어플로스(HX8211/02), 헬시화이트(HX6711/02) 등 필립스 소닉케어의 인기 제품 4종을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이와 관련, 국내사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애도와 명복을 빌고 있는데 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것은 희생자나 유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하고 "언제쯤 이 사건이 마무리될 지 관심많다"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