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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여자 치마 벗는 소리
유당 노병철 추천 0 조회 45 25.02.03 14: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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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8 23:37

    첫댓글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와 "여자 치마 벗는 소리"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김광균 시인처럼 표현하면 상을 받지만 윤방부선생처럼 직설이면 도망갈 겁니다.
    윤방부선생은 자연과학자이지 않습니까
    유당선생님의 유머로 푸시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25.02.10 09:09

    ㅎ 자연과학자라...그냥 의사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독자라는 것이죠. 건강을 위해서 뭐 좋은걸 먹으라며 홈쇼핑에 나와 광고하는 의사가 아니라 재미있게 마음편하게 사는 삶을 강조하는 분이랍니다. 그런 분이 이런 말을 하는 요지는 읽히는 글을 쓰라는 것입니다. 읽히지 않는 글은 아무리 멋진 글이라도 일기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읽히는 글을 만들기 위해 포토 에세이니 다섯장 에세이란 이상한 장르도 나오지 않습니까. 이런 글이 문학성이 아주 풍부한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수필이 아닌 다른 장르일 뿐. 어떻게해서든지 독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절실함이겠죠. 절대 선생님에게 반박하는 글이 아니라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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