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일요일
꼴랑거림을 예상하고 신진도 자연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새벽에 다시한번 날씨를 보았더니 어제보다는 훨씬 좋아졌더군요~
예상은 했었습니만 역시나 배가 가다서다를 하며 전진을 힘겹게 하더군요~엄마야 무서버~;;
3시간 30분정도 항해후 포인트도착 고기는 많으나 일주일정도의 수온변화로 고기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30분정도 더 포인트이동 입질이 좋습니다 허나 깜씨들 퍼레이드 입니다~
3번정도 입수후 다시 포인트 이동 다시 시작합니다 역쉬 깜씨들~ㅠㅠ 그중 중간과 뒤편에서 6짜 5짜 합 3분이서 3마리 하셨네요~
25분정도 다시 포인트 이동중 그 꼴랑거리는 와중에 일식집 이사님이 가져오신 초밥에 이슬이를 잡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포인트 이동...
현재 고기는 깜씨 7마리 놀씨2마리정도 속으로 생각을 합니다 어떡해야 되나 오랬만에 꽝인가...
초조합니다 답답합니다 요몇일 나가기만 하면 대박이드만 왜~왜~나는~ㅠㅠ
현재시간 11시 40분~
밥먹고 합시다~
밥을먹으며 다시 다음타임을 위한 빠른 생각을 해봅니다 미끼와 채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ㅡㅡ;;
한입에 쏙 먹을수있는 군산표 쭈꾸미를 끼우고 넓고 통통한 오징어채를 2개씩 끼워도 잔챙이가 달라붙네...
그럼~그럼~ 큰고기는 없단말인가~
평균 침선높이 6M~9M 어디에 뛰워도 다 깜씨,놀씨만 드글드글~
다른분들은 바닥을 긁어서 놀씨,깜씨,대씨, 15마리정도 이상은 잡은것 같은데...
난 일부러 잡기 싫어서 나름대로 대물 우럭집만 노크했는데 잔챙이(예들도 노아줄려다가 깜빡해서 다 죽었네)7마리라니~ㅜㅜ 전략이 완전 틀어졌네...
함께한 형님이 가져오신 쭈꾸미는 우리가 흔히 쓰는 우럭이 호로록~호로록~하는 쭈꾸미~ㅋ
내가 냉동실에서 잘못가져온 사람이먹는것 이외에는 쓰지못할 쭈꾸미는 상중하중 상급 대왕 쭈꾸미~
그래 반대로 생각해 보자 잔챙이들이 최대한 없으면서 큰놈이 있을만한곳에 잔챙이가 입질을해도 먹지를 못해서
큰놈이 올때까지 기다려줄수 있는 대왕 쭈꾸미고 ㄱㄱ~
나름대로 고기가 많이 나왔을시 우킬이 쿨러는 맨 앞쪽에 90%이상이 있었습니다^^*
제쿨러는 어디에 있을까~~요~?
점심을먹고 9M침선에 투척합니다 3단채비 100단차 왕쭈꾸미 3마리 입수~
수심층 2미터로 공략~
침선에 부딧히는 순간 지긋이 낚시대를 침선에 올릴려는 순간~~~~~~~~~~~~~~~~~~~~```
쿡~쿡~쿡~쿡~얼마만에 이맛이냐^^
걸었습니다...ㅋ
대물첫수 62 용왕님이 불쌍해서 선물로 주네요~ㅋㅋ
거기에 있어구나 요놈들~~~~~~~~~~~ㅋㅋ
감 잡았오~
다시 똑같은 곳에 2.2M로 뛰웁니다
용왕님께서 65짜를 다시한번 선사하시네요~ㅋ
그 다음 에는 2.5M에 맞추었다가 강한 입질이 오는 순간 챔질이 빨라 탱~하고 터져 버렸네요~아우~아까워~~ㅋ;;
그때부터 8번정도 더 담근것 같은데...ㅠㅠㅠㅠ
그다음부턴 자연호에 1번이죠 3번자리에 않으신분이 투척을 계속 늦게 하면서 6번정도를 줄걸리다가 피크타임을 노쳤네요...
그타임(8번중)에 3짜 중반 4짜 5짜를 6마리~10마리 이상씩은 다른분들은 잡으신듯 한데 저는 손발이 묶여 0마리의 참패~
회원님들중 침선(진입전)정렬시 삑~한다음 투척을 못하신분들은 않던지는게 매너 입니다^^;;
고기를 잡고 못잡고를 떠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맙시다~!!!
우킬이 집에와서 매운탕끄릴 깜씨 5마리 빼고 남은 고기 입니다ㅡㅡ;;
65CM
62CM
회원님들 이게 꽝일까요 멀까요ㅡㅡ??
첫 사진에서 우킬이 쿨러는 쿨러사진중 오른쪽 젤 뒤에 뚜껑열린것이 제쿨러 입니다 허접해 허접해^^;;;
회원님들 겨울철 감기조심 하시고 이상 우럭킬러 14일의 선상 스토리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회원님들 눈이라도 즐겁게 쿨러조황 한번 만들어 볼께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엔 출조시마다 대물대박 기원드립니다~!
우킬님 금요일 기억하시죠?
한번갑시다..
항상 기억은 하고 있어요^^;;
그런데 겨울이란놈이 날씨가 관건이다보니 뵙고싶은 맘은 굴뚝 같은데 언제뵐지...ㅠㅠ
하시는사업 대박 나시고 시간되면 꼭한번 함께해지요~!!
우킬님 간만에 얼굴뵙네요
그래도 손맛은 찐하게 보신듯 하네요^^ 대물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얼굴뵌지만 정말 엄청 오래됬네요...
감사드리고 요즘도 안흥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