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읽는 시)
밥 한 그릇
임영봉
누가 어제를 잘못 살았다고 슬퍼하는가
누가 내일을 당겨 걱정하는가
나는 오늘 시방을
밥 한 그릇 먹으며 살 뿐이노니
***시 해설
시 "밥 한 그릇"은 임영봉 시인의 작품으로,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의 삶을 즐기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 시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4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는 첫 두 줄에서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언급합니다. "누가 어제를 잘못 살았다고 슬퍼하는가"와 "누가 내일을 당겨 걱정하는가"라는 질문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의 핵심 구절인 "나는 오늘 시방을 / 밥 한 그릇 먹으며 살 뿐이노니"가 나옵니다. 이 구절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밥 한 그릇"이라는 표현은 일상적인 식사 행위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순간을 즐기고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 시는 단순하지만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과거의 실수에 대해 후회하거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걱정하느라 현재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현재의 순간을 즐기고,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영어 번역:
(This Morning's Poem)
Bowl of Rice
Lim Yeong-bong
Who grieves over yesterday's mistakes?
Who worries about tomorrow?
I live by eating a bowl of rice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