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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집 내부 전경. 사진=임형택 사진기자. |
서대문역 주변은 맛 집이 많다. 이중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9안길 14에 자리한 ‘한옥집 김치찜’역시 그 중 하나다. 18년째 이어온 한옥집 김치찜의 손맛은 꾸준히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숙성된 통 김치와 푹 삶은 돼지고기, 칼칼한 김치찌개, 푸짐한 계란말이는 주민들이 한옥집 김치찜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1. 음식종류
김치찜, 김치찌개, 계란말이, 떡갈비, 김치 등뼈찜, 수육무침
2. 위치
주소: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9안길 14
영업 시간: 월요일~일요일 10:00 – 22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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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한옥집 김치찜 위치. 출처=네이버 지도 |
3. 상호
한옥집 김치찜을 들어가기 전 한옥 대문이 손님을 맞이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느낄 수 있는 서민 가정집 분위기는 왜 식당 이름이 '한옥집'인지 알게 한다.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따뜻한 정이 오갔던 옛날을 떠올리게 한다. 한옥 형태인 가게는 특별한 리모델링 없이 꾸준히 같은 모습을 이어왔다. '한옥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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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찜. 사진=임형택 사진기자. |
4. 경영철학
김치는 한국인의 일상 속 친구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김치는 조연으로 빠지지 않는다. 윤 대표는 “아침에 집에서 김치찌개 먹고 나온 사람도 점심에 먹으면 또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김치찜이다”며 “이태리 사람한테 하루 세끼 피자만 줘도 무난히 먹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5. 주 메뉴
한옥집은 주 메뉴는 김치 찜이다. 김치 찜을 주문하면 숙성된 통 김치와 푹 삶아진 돼지고기가 나온다. 통 김치와 고기를 가위로 먹기 좋게 썬다. 밥 위에 김치를 길게 찢어 올려 먹어도 좋다. 김치찌개도 주 메뉴다. 2인이 오면 찌개 하나 찜 하나, 3인이 오면 찌개 하나 찜 두 개를 시켜서 먹는게 한옥집 김치찜의 기본이다. 칼칼한 김치찌개의 국물은 김치찜을 조연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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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찜과 김치찌개. 출처=임형택 사진기자. |
6. 맛의 비결
첫째는 재료다. 한옥집은 강원도 지방의 고랭지 배추와 해남 지방의 배추를 사용한다. 돼지고기는 충청남도 홍성 지방에서 직접 공수한 생고기만 취급한다.
윤철 대표는 "지방이 적당히 섞여있는 앞다리 살을 고집 한다"며 "절대 얼리면 안 되고 생고기로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을 두고 찌는 것이 서대문 김치 찜의 비법이다. 고기를 부드럽고 김치를 흐물흐물 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둘째는 조합이다. 김치찜은 김치찌개와 함께 먹을 때 비로소 조합이 완성된다. 팔팔 끓여낸 라면을 후루룩 덜어먹고 김치찌개 국물을 떠 아삭한 김치와 함께 마시면 좋다. 밥에 국물을 살짝 넣고 잡채와 함께 비벼먹는 것도 추천한다. 잡채 속 버섯이 식감을 뽐낸다. 묵은 김치를 김과 싸먹는 것은 김치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김의 짭짤한 맛과 김치의 신맛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낸다. 계란말이도 일품이다. 넉넉한 양과 안에 들어있는 치즈는 혀를 사로잡는다.
7. 특별한 서비스
김치찜은 테이크 아웃으로 들고 갈 수 있다. 테이크 아웃 음식은 HMR(가정간편식)형태다. 테이크 아웃은 윤 대표의 손맛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윤 대표는 CJ오쇼핑과 손잡고 상온 HMR(가정간편식)형태의 김치 찜과 김치찌개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출처 [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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