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한 좋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그 것보다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슬이 아침에
식물을 적셔 주는 것과 같이
좋은 말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 준다면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생명수를
공급 받는 것과 같을 것 입니다.
좋은 말은
소망이 있는 말입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을 지라도
상대를 설득 하려는 말과
책망 하는 말은
때 로는
소망을 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게
자기 만의
은사를 가지고 태어 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상대가 못하는 것을
책망하고 권면 하면서
따라 하라고 할 때
상대는 죽어도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입니다.
그 것을 너무 강하게 요구하면
상대의 소망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이 됩니다.
실제적으로
부모의 지나친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명을 끊는 경우도
종종 일어 납니다.
소망을
주는 말을 하세요
이슬과 같이
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말을 하세요
소망을 주는 말은
진실 되어야 합니다.
좋은 미사여구를 써서
우유보다 매끄럽게 말을 할 지라도
진실되지 못한 말은
결국 상대를 찌르는
비수와 같은 것이 됩니다.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한 마디의 말이라도
아름다운 말을 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식물을 적셔 주는
아침 이슬과도 같이
영롱하게 빛을 낼 것 입니다.
○ 글 쓴이 : 미상
○ 편집 인 : 신나라
○ 음 악 : 플루트 협주곡
2번 D장조 3악장
/모차르트
○ 출 처 : 송운 사랑방 카페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 조차
잃어 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 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 할 것 입니다.
그 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