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① 2018년, LCD 패널가 하락으로 HE 사업부 사상 최대 실적 예상
② H&A 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로 냉장고, 에어컨 등 견조한 실적 기대
③ VC 사업부와 B2B 사업부는 동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④ MC사업부의 High-end 제품 출시전략은 성공여부 불투명
⑤ 2Q를 저점으로 LG이노텍의 실적은 하반기 급속하게 개선될 것
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 HE: 2분기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한 LCD 패널가격은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호재
② H&A: 소형 가전의 꾸준한 성장 및 주요 제품군들의 평판 개선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까지 상승. 2분기는 에어컨과 냉장고의 성수기로,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분위기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
③ VC, B2B: VC 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4분기에는 흑자 달성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음. 수익성이 높은 B2B 사업부와 함께 2019년 동사의 수익성을 한단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
④ MC: V30-V30씽큐-G7-V35-V40으로 이어지는 High-end 제품 출시 전략은 소비자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음. 내부비용 절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수 있을지가 관건
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동사의 목표주가 14만원은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평균 P/E 11X를 적용한 것이다.
LG이노텍의 실적도 2분기를 저점으로 중기적 개선이 예상되며, 전장부문 흑자 전환시 동사의 밸류는 한단계 Level-up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