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부품들을 사서 조립후에 이런저런 세팅도 하고 월드컵보고 하다보니 시간을 총알같이 가네요.
컴 조립후 세팅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요즘 컴들은 전력을 엄청나게 잡아먹어서 전기료가 상당하죠.
안그래도 가전제품들도 전기를 많이 먹는 추세로 가는데, 워낙에 대형화 간편화 추세로 가니...
좌우간, 요즘 나온 컴들을 보면, 여러가지 지원을 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버클럭 지원, 각조 소프트웨어로 그래픽 코어 및 램 오버까지 가능한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저는 그나마, 쉬운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세팅을 위한 팁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뭐, 컴 고수들이야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일테지만, 그래도 아직 세팅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분들에게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럼, 멀티 코어인 경우에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코어를 다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중 멀티 작업을 하는 경우나 게임 혹은 인코딩을 하는 경우 정도나 코어를 다쓰죠.
처음 부팅시 로고 화면에서 f2나 del키를 누르면 cmos 세팅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advence 화면으로 넘어가면,
오버클럭에 관한 사항들이 나오죠. 다 똑같이 넘어가지는 않지만, 대체로 그렇습니다.
여기서 코어사용에 대해서 3코어 이상을 사용하시는 경우, 이것을 다 사용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코어를 죽여서 여기에
들어가는 전력을 낮추는 겁니다.
왠만한 경우 2코어 정도만 해도 넉넉하니, 2코어만 활성화를 해서 세팅을 저장하는 거죠.
그렇게 일반적으로 사용을 하고, 필요시(고사양 게임 혹은 디코딩, 다중화 작업 등) 코어를 모두 부활한 세팅을 로딩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세팅 저장만으로 많은 전력소모감소로 인해 전기료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버클럭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저세팅으로 일반적 사용을 하다가, 고사양 게임과 같은 멀티코어가 활성화시키는
세팅으로 같이 오버클럭을 해서 사용해도 매우 효과적이죠. 물론, 그전에 충분한 테스트는 있어야 하지만..
그리고, 부차적으로 최소한의 세팅으로 사용하게 되면, 일반적인 공랭방식의 쿨링에서도 매우 저소음으로 컴을 사용하는
장점까지 누릴수 있으니,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작업이 거의 없는 아이들 상태의 코어는 저전력을 사용하게끔 만들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전력이 들어감으로 인해 코어의 온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여름이니 더욱.. 그래서 코어를 죽여버리면 그만큼
전력도 낮아지고, 온도역시 낮아지게 됨으로 인해 쿨링을 위한 팬 속도도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것으로 인해 소음이 매우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간단한 팁이지만, 이러한 것을 효과적으로 사용만 해도 꽤 전기료를 절약하고 소음에서 어느정도 벗어날수 있습니다.
첫댓글 한가지 더 팁을 알려드리면, 자신이 가진 컴 본체를 확인하면, 시스템 쿨링을 위한 쿨링 팬을 넣을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쿨링팬을 추가로 장착하여,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줄여주게 되면, 이런 여름철에 시스템 온도가 내려가게 되어서 고사양 게임과 같은 코어에 부하를 많이 주는 경우에 코어온도가 높아져서 내부온도가 올라가 시스템 다운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특히나 도움이 됩니다. 오버클럭을 하시는 경우는 당연히 사제쿨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음.. 전력으로 다이어트한다는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ㅎㅎㅎ
음....그러면 고사양 겜을 할땐 재부팅을 해야겠네요
이것저것 하는 스타일이면 그러면 너무 번거롭고 k10stat이란 프로그램 있는데 이게 전력소모 줄이는데 꽤 보탬이 될 겁니다 투코어보단 효율 떨어지더라도 더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