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볼거리 가득한 문화명소로 변신
- 강릉시·강릉문화원 ‘Nice 강릉, Sweet 전통시장’ 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할인행사와 작은 음악회 등 볼거리 가득한 강릉의 전통시장이 문화관광상품으로 변신한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원(원장:염돈호)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을 모집하고 나섰다.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Nice 강릉, Sweet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문화예술여행과 전통시장 투어를 결합한 강릉의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미 지난해 ‘주문진으로 떠나는 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국 13개 시·도에서 1, 3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주문진 시장을 방문, 시장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는 강릉문화원의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주문진 시장 뿐만 아니라 강릉시내 권의 중앙시장과 성남시장까지 확대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여행객들에게는 차량과 해설사가 지원되고 시장바구니를 제공해 전통시장 부활에 지원사격을 하게 된다. 또 대형마트가 쉬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전통시장 고객확보를 위해 다양한 고객할인 행사와 함께 ‘재능나눔장터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볼거리와 재미도 더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판매, 문화예술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모든 사람이 강릉의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