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파리 생제르맹이 일제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윙어 앙헬 디 마리아(25)의 영입을 원한답니다. 디 마리아 본인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잔류를 원하지만 레알의 구단 수뇌부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4)이 영입되기만 하면 그를 3,400만 파운드 (약 591억 원)정도에 떠나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맨유와 토트넘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왼쪽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5)의 영입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한편 베일은 8,500만 파운드(약 1,479억 원)에 레알로의 이적을 완료하면 연봉 860만 파운드(약 150억 원)를 받는 6년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레알은 벌써부터 베일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판매하는 코너를 개설하고 나섰습니다. (더 선)
FC 바르셀로나의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영입을 마침내 포기한 맨유는 레알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4)에게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5)를 데려오려면 레알이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의 영입에 성공하는지의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입니다. (가디언)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이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와 왼쪽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28)의 이적을 거부하며 이들의 선수 생활이 한 단계 발전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디언)
토트넘은 슈테아우아 부큐레슈티와 루마니아 대표팀의 센터백 블라드 키리케슈(23)를 750만 파운드(약 130억 원)에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RCD 에스파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키코 카시야(26)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런데 벵거 감독은 US 치타 디 팔레르모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비비아노(27)를 다시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에스파뇰 측에서 카시야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스완지 시티의 미샤엘 라우드럽 감독은 한국의 미드필더 기성용(24)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넌지시 밝혔습니다. 현재 기성용은 선더랜드로 임대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더 선)
리버풀이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20세 이하 대표팀의 수비수 티아구 일로리(20)를 데려오려면 610만 파운드(약 106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쏟아부어야 할 것입니다. (포르투갈의 '아 볼라')
스완지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스트라이커 루크 무어(27)가 터키의 사니자 보루 엘라지스포르와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포르투갈의 FC 파수시 디 페헤이라가 맨유의 공격수 티아구 마누엘 디아스 코헤이라 '베베'(22)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베베를 데려오는 데에는 그의 높은 연봉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더 선)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은 리버풀이 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2)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벤테커는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스타)
레딩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풀럼과 결별한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믈라덴 페트리치(32)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의 영입을 계속 시도하는데도 오는 월요일(현지시각)에 있을 첼시전에 루니를 선발 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은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5)의 영입에 나선 것은 자신들이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다툴 것을 염려해서 그랬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러)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엘라스 베로나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상대팀의 연고지인 베로나의 플라비오 토시 시장은 발로텔리로부터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요즘 우리 발로텔리는 행동거지가 참 바릅니다. 물론 말썽도 몇 번 부렸지만요. 하지만 제가 볼 때 그 녀석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좋아지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AND FINALLY
페루의 스트라이커 아이르시노 바일론(24)은 전소속팀인 클루브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데포르테스가 FBC 멜가르와의 원정 경기가 치러지는 곳을 찾아 무려 900km를 달려갔지만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바일론은 출전 정지 처분의 여파로 우니베르시타리오 소속으로 볼 터치 한 번 못 해보고 교체되었답니다. (메트로)
에버튼의 공격수 스티븐 네이스미스(26)는 동료 선수들이 페라리와 벤틀리 등 갖가지 호화 차량을 뽐내는 가운데 BMW의 미니를 몰고 훈련장에 나타났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