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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토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더불어숲(자안)
♤ 9월 20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어제 정상회담 직후 남북 군 당국은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모든 군사적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인데요, 남북이 사실상의 불가침 합의를 했으며 합의서엔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이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군사 분야 합의내용] ○지상에서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km안에서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해상에서는 함포 사격은 물론 해상기동훈련도 중지됩니다.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에 덮개를 씌우고 포문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공중에는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됐는데, 동부지역은 군사분계선으로부터 40km, 서부지역은 20㎞를 적용해 이 구간에서는 비행과 실탄사격을 동반한 전술훈련이 금지됩니다.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와 함께 11곳의 GP를 시범 철수하고, 철원 비무장지대 내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유해발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정상이 이산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이번 선언문에 담았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에 방치된 금강산 상설면회소를 이른 시일 안에 열게되면 이산가족을 한번에 천 명 정도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화상 상봉과 영상편지 교환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북 마지막 날, 순안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백두산으로 이동합니다. 아직 얼마나 많은 수행원이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행 전용기에 탈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백두산 트래킹을 마치면 문 대통령은 다시 삼지연-서울 직항 노선의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안에 서울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첫 서울 답방이 될텐데, 만약 철도 연결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진다면 경의선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시점은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종전선언까지 마무리된 뒤가 유력해 보입니다. 또한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어제 저녁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동강 수산물 식당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3층 건물 1,500석 규모의 대동강수산물식당은 김 위원장의 지시로 두 달 전 문을 열었는데, 철갑상어회가 주 메뉴라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도 예정에 없던 방문을 해 평양에서 두 번의 저녁을 모두 함께했습니다. ■남북 정상 간 합의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다음주 유엔총회 기간에 뉴욕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만나자고 요청했습니다. 북미관계를 변화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평양 공동선언 합의서'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사실상 남북 간 종전선언이나 다름없는 포괄적 군사 분야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경찰청이 2015년부터 3년 동안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이틀 전날에 하루 평균 758.7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평소 주말보다 32% 가량 사고가 늘었고, 연휴기간 전체에서 가장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기차표 암표 거래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거래가 감쪽같이 이뤄지는데, 단속 규정이 없어 관계 당국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거래는 코레일 앱에 있는 '전달하기' 기능을 통해 이뤄집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멋진 포장이지만, 막상 내용물을 보면 마트에서 구입하는 상품과 똑같고 가격만 껑충 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포장비와 인건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는데요. 반면, 샴푸나 비누 같은 '생활용품'은 낱개로 살 때보다 선물세트로 사는 게 오히려 저렴했다고 합니다. ■집값 급등을 부채질하고 있는 집값 담합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경찰이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주민들끼리 가격을 정하고, 그 아래 가격의 매물을 허위 매물로 신고하는 식으로 담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정부는 법을 개정해 이런 행위에 대한 처벌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남성은 만 24세 이상, 여성은 만 40세 이상부터 4년 주기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항목은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같이 핏속에 중성지방이 쌓여 생기는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전체 원인의 27.6%를 차지한 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암 사망률은 153.9명으로 사망 원인 1위로 나타났고,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73차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 무대 청중 앞에서 3분간 연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 기간에 케이팝 가수가 초대된 건,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케이팝 가수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고 합니다. ■문대통령, 15만 北주민에 연설 "적대 청산하고 평화의 큰걸음" ■9월 평양공동선언 "군사적대 종식·핵위협없는 한반도" ■남북정상, 내일 함께 백두산행…"날씨 좋으면 천지까지" ■[평양공동선언] 김정은, 경호 우려에도 답방…北지도자 처음 서울로 ■남북 정상,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조기 개소 합의 ■트럼프 "남북서 아주 좋은 소식…北 관련 엄청난 진전 있어" ■여야 3당, 20일 본회의서 상가임대차보호법 처리키로 ■[날씨]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는 최대 80㎜ ■공전하는 흑산 공항 환경 심의…결정 지연에 찬반 갈등 심화 ■코스닥 12개사 '상장폐지' 문턱에…3개사는 퇴출 모면 ■대전동물원 퓨마 탈출부터 사살까지…긴박했던 4시간 30분 ■붉은 불개미 출현에 주민 "자꾸 바닥 보게 돼"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쌍용차 해고노동자들 '마지막분향' ■中리커창 "협상으로 분쟁 풀자"…대미 '유화 메시지' ■수학여행비 100만원 넘는 초중고 97곳…최고 446만원 ■작년 한국인 암 사망자 8만명 육박…통계작성 후 최다 ■'안전벨트=생명벨트'…안 매면 사망률 최고 4배 ■김동연 "여건 조성되면 남북경협 속도 내겠다" ■고향 언제 출발할까…SKT '22~23일 오후', 카카오 '23일 저녁' ■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1년3개월 만에 최고치 ■9명 사망 세일전자 화재…경비원이 경보기 꺼 피해 컸다 ■마포·서대문·은평 직장부모 25%만 육아휴직 이용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前교무부장 출국금지 ■군사법원, 기무사 댓글공작 영관장교 3명에 실형 선고 ■SK가스 울산에 2조원 투자…친환경 신산업 추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이달부터 20만→25만원 인상 ■'사무장 병원' 운영해 6억여원 챙긴 일당 5명 검거 ■병마와 싸우다 숨진 딸 모교에 장학금 기부 ■대북확성기 비리 혐의 전 국군심리전단장 등 2명 무죄 ■천경자 '초원Ⅱ' 20억원에 팔렸다…작가 최고가 경신 ■급하게 차선바꿔 버스 충격 39명 사상…금고 10개월 ■트럼프 행정부, 생물학적 위협 대응 새 전략 공개 ■농식품부 "2020년까지 조사료 자급률 85% 달성" ■인권위, 환자 폭행한 정신병원 보호사 검찰 고발 ■서울교육청, 올해부터 '학교자율 종합감사' 실시 ■내년부터 클라우드서 개인신용정보 취급 허용 ■공공기관, ICT 인프라도 민간에서 빌려 쓴다 ■세종시 국가산단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남북정상, 수산물 만찬…文 "우리 다녀가면 유명한 곳 될 것" ■[평양정상회담] 리설주 "판문점회담으로 평양랭면 더 유명해져" ■탈출 퓨마 사살에 "사람이 잘못했는데 왜 동물이 죽어야 하나요" ■6억 받고 아들 유언 저버린 삼성노조원 부친, 위증혐의로 재판에 ■[코스닥] 4.94p(0.59%) 내린 826.91 ■[코스피] 0.52p(0.02%) 내린 2,308.46
등이 굽으면 나타나는 신체 변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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