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9일 새벽에 출발해서 빵가게 오픈하는 8시 도착.
전라북도 군산에 들렀습니다.
오직 빵....사먹으러...ㅎㅎ
바로 군산에 있는 "이성당 빵집"
파리파게트/ 뚜러주레등등....체인점 빵은 먹고나면 속이 애리고
더부룩하고 그래서 나는 빵을 안먹는다.
아내와 아들은 모두 빵을 잘 먹는데 유독 나만 그러하다.
TV프로그램이 발단이 되어 나들이 겸. 빵집에 다녀오기로 ....
새벽에 갔다가. 집에오니 오후1시.
빵으로 배불러보긴 처음이다...ㅎㅎ
모두 맛있다.
나는 야채빵....아들은 앙금빵.
다른 빵도 모두 좋다.
방부제없이. 쌀가루로 만들고. 재료를 최고로 좋은것만 사용하니....
한개당 1천원꼴....
간다하니 이집. 저집.....주문이 많아 진짜 "빵셔틀" 이 따로없다.
총 18만원어치 빵을 샀다....미쳤따...ㅋㅋ
근데.....2월23일. 토요일새벽에 또 간다 !!
같이갈분 얘기하시유 ~!!
빵셔틀.....사다주는거는 안해......목돈주고. 푼돈받으니 왠지..ㅋㅋ
이른시간인데 오픈하자마자 벌써 사람들이.....ㅠㅠ
쟁반에 담아 계산할때도 줄을 서시오 ~~~
케익을 좋아하는 큰 아들......
어릴때 먹고싶은거 있으면 부담될까봐 눈으로만 보던 아이였지.
하나 사주면 뛸듯 기뻐하며 행복해하던 아이가....이번에 고3이 됩니다...ㅎㅎ
야채빵. 팥앙금빵. 나오자마자. 텅 ~ 비어버리니.....ㅠㅠ
이집에 빵. 모두 맛있네요.
팔 안아퍼??
오랜만에 파안대소하는 두성이 웃음을 보았다...ㅎㅎ
빵 사고나오면 이렇게....ㅎㅎㅎ
쉴새없이 빵이 구워져 나오고. 직원은 줄서있는 손님들에게 나눠주고 !!
아이스크림도 좋고.
원두 커피도 좋고.
드디어....몰려들기 시작합니다. !!
오픈시간에 맞춰가는게 제일 좋아요.
오후되면 매진.매진.....인파에 떠밀리니.......
집에오는 길에 평촌에 있는 진주냉면집.
경남 진주에 여동생이 살때. 맛본 후.....이곳에 있다해서 반가운 맘에 달려갔는데.
비린맛이 나는....ㅠㅠ....大실패 !!
먹다 남기고 나왔다.....가족 넷이 모두....
집에도착해서 또 먹는다 ~!
커피게임 고수 !! 게임하믄서. 먹는 빵이 좋단다...ㅋㅋ
모두 맛있다...ㅎㅎ
첫댓글 아침 먹었는데 침 흘리고 있다^^
어이쿠...ㅋㅋ
언젠가 군산갔을 때 지나쳤는데......진즉에 알려주시지요? ㅋㅋㅋㅋ
한번 댕겨오시죠 !! ㅎㅎ
조으니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