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절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십니다. 솔로몬 시대에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는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아졌고, 솔로몬의 지배권은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블레셋과 애굽까지’ 이를 정도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는 솔로몬의 업적이기도 했지만 근원적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성취였습니다(창 15:18; 22: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그 높으신 경륜에 따라 솔로몬을 통해 지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는 약속을 오늘도 성취해가고 계십니다.
29-3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경외와 경청의 마음을 품었기에(3:4-9),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와 총명, 넓은 마음을 한없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솔로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인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그 누구보다 지혜로웠고, 당시 지혜롭기로 유명한 동쪽 지역과 애굽의 그 어떤 현인들보다 뛰어났습니다. 그가 지은 방대한 잠언과 노래(시)는 그의 지혜를 빛냈고, 자연에 대한 해박함은 견줄 자가 없었습니다. 자연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영적인 지혜뿐만 아니라 넓은 견식을 갖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첫댓글 지혜의 왕 솔로몬은 나눔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공급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ᆢ
그 참여한 자들은 왕을 위하여 일하기를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온 유다가 평화와 평안과 즐거움의 날들을 만끽하는 장면은 천국의 모습과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버지 왕의 지혜를 저에게도 나누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제가 추구하는 기쁨의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내게 희락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