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의 신동고개에서 낙산 임도를 따라 대구401 삼각점 봉 확인하고 한티재까지 갔다 오는 길입니다.
군위 부계의 팔공산 한티재 말고, 여기에도 한티재가 있습니다.
지금의 지도에는 한티재가 고개입니다[100년전의 지형도는 大峴].
하지만, 이전 지형도를 보니,
1990년대에는 저렇게 봉 이름이었습니다.
디지털 칠곡문화대전에도 저 295.7봉(지금의 289.1봉)이 한티재입니다.
한티재는 봉 이름에서 그 서측의 안부로 갔다가 다시금 지금의, 북측 고개로 이름이 옮겨졌습니다.
대구401 삼각점은, 우거진 잡초에 파 묻혀 한참을 찾느라 애 먹었습니다.
임도를 따라, 지금의 한티재 고개에서,
오토바이가 마구 망쳐놓은 등로를 따라,
이전의 한티재봉에 도착합니다.
지금 지형도는 289.1m 높이지만, 이전 지형도는 295.7m 였는 데,
sgr로 재보니 298.2m가 나옵니다.
지금 지형도 높이가 잘못되어 있을 가능성이 좀 더 커 보이지만 RTK가 없는 관계로...
능선따라 돌아오는 등로는 오토바이가 망쳐 놓았습니다.
첫댓글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산 다 버려놓습니다. 단속은 손 놓고 있겠죠 ㅋ
산악자전거가 와서 길 망치라고 친절히 안내까지 하는군요.
총천연색으로 간판을 만들었네요 ㅋ
삼각점은 쥐리원에서 어떻게 관리 하고 있나요?
그림을 보면, 임도에서(만) 타라고 되어 있는 데, 산길까지 기어 올라와 헤집고 다녔더군요... 삼각점은 관리가 안되어 4년만에 완전히 표석높이까지 묻혔습니다...
@대야산(대구 북구)
아마 10년 지나도 거들떠보지도 않을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