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경문감독은 마무리라 확정 지은 선수를 임무중에 잘 안바꾸는데..
오늘 1사에 볼넷 하나 허용에 바로 교체 했다는건..
어떻게보면 엄청 큰 변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감독이 변화할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주게한 교체가 아닌가 싶네요.
저는 이민우를 믿고 좀 더 가도 되겠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조동욱이 올라와서 불안을 해소하면서 깔끔하게 잘 막았네요.
이제는 마무리도 불안하면 바꿀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준건지..
아니면 그냥 이민우가 몸이 좀 안좋은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그냥 변화의 메세지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첫댓글 9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투수교체 반신반의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결정이네요.
아~ 김경문 감독이 저런면이 있나?
제 눈을 의심한 밤이었습니다.
대타 포함 좌타자 2명이 연속으로 나와서 승부수를 던진 것 같습니다. 기아는 대타기용으로 야수를 다 써서 좌타자 2명은 확정이었으니까요.
'조동욱이 마무리'라는 느낌보다 '좌타 스페셜리스트' 정도 아니었으려나요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팀상황을 보여준거라거 생각됩니다.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으나 아직 이민우가 안정적인 마무리라고는 생각되지 않거든요. 김경문 감독도 마찬가지였을거라고 봅니다.
최근 몇경기에서 이민우 선수가 주자가 나갔을때 주자를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여줬죠. 한점차 상황이라 그게 가장 큰 요인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민우는 구위형은 아니고 제구형 투수인데 어제 제구가 별로였어요.
우타자 몸쪽 높은 꼭지점에 찍는 공이 안나오더라구요~
최근 롯데전 2실점해서 연장 갔으니 교체가 맞았는데 올라온 투수가 조동욱이라서 좀 놀랬구요..
이제야 좌타자한테 강하다는걸 안건지..감독님 변했어요ㅎㅎ
상당히 과감하고 좋은 선택이었는데
김감독이 변했다기 보다는 '이민우를 마무리로서 확실하게 믿지 못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이민우가 아니라 정우주, 김서현이었다면 이렇게 기민하게 교체하진 않았을 것 같아서..;;;
맞는 말씀인 듯 합니다~
저희야 선수출신이 아니니깐 아주 디테일한건 모르지만..
아마 감독은 구위형인지 제구형인지를 따지는 것 같아요.
정우주나, 김서현은 제구가 흔들려도 구위가 워낙 좋으니 마무리 가능하다고 판단하는거고
이민우는 구위가 썩 좋지는 않으니 제구까지 흔들리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독이 변했다는 평이 대다수더라구요. 좋은 방향으로 변해서 다행이에요. ㅋ
@asdop(V2) 말씀하신대로 제구, 구위형을 나눠서 생각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굳이 감독의 호불호를 따지자면 제구형보다 구위형을 더 선호하는 것 같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