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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5분의 1 정도 되는 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이고
주차장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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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메타세콰이아는 1977년경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서 모목을 가져와
남이섬에 심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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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빨리 자라고 우아하며 기품이 이국적인 맛과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이 길을
"겨울연가" 촬영으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손님들의 촬영 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남이섬의 상징나무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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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남이장군묘의 이름을 다서 남이섬이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 집니다.
조선 세조때의 무신으로 태종의 외증손이며 17세때 무과에 장원급제 하여 나라에 많은 공을 세웠으나
27세의 젋은나이로 병조판서가 되었으니 평소 그를 시기하던 유자광의 모함을 받아 처형 되었다고 합니다.
1965년 이 섬을 매입한 수재 민병도 선생이 봉분을 만들고 추모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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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오면 볼 수 있는 남이섬의 재미난 풍경입니다.
그냥 무심히 밟고 지나가 버릴 단풍이며 은행을 길 곳곳에 이렇게 예쁜 아이디어 꾸며 주셔서
많은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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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6일 일요일
날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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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저에게 "사랑해~" 라고 말해 주길래
저도"나두~"라고 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거울과 함께 인증샷을 담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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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를 듬뿍 먹금은 단풍잎은 색이 더욱더 선명해져
점심먹으러 부랴부랴 가는 제 발걸음을 결국은 붙잡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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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에 젖은 제 신발에게도..
떨어진 낙엽에게도 우산을 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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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 덕에
발걸음이 더뎌지고..
평소엔 그냥 스쳐 버렸을 많은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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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밑에 있는 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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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위에 있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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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 유니세프홀 옆 숲 공간에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뜻의 어린이 창의 놀이터... 운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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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도예원... 입구에서 만난 귀여운 부엉이 식구들.
나미나라 문화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직접 전시, 판매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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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에 있는 설렁탕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메뉴에 닭갈비도 있고...
춘천에 왔으니 점심은 닭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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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부터는 비가 그친다 하였는데..
점심을 먹고 나와도 비는 계속 내리고...
결국 강변 산책길은 둘러보지 못하고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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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휴일... 남이섬의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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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채운님과 우로님!
우리 이렇게 매주 만나면 정들겠어요~ ^^*
첫댓글 오오~~ 제가 못본걸 마니 찍으셨네요~~엄청 퍼감^^%ㅋㅋㅋㅋ감사해요 이뿐 인형님!!
오.. 사진시인수준이신데요? ^^
인형만나서 방가웠어요....헌데 비가와서 조금 불편은 했지만 그래도 활짝웃으며
운치있게 보낼수있어 좋았답니다..
담엔 더 멋지게변할 인형님을 기대해봅니다 ㅎㅎ^*^
요소 요소..아주 적절한 배합..깔끔한 사진솜씨 돋보여요..
벌써 정들었어 어쩌면 좋을까? ㅋㅋ
남이섬의 가을 ... 비가와서 더 운치있고 멋있었습니다 . 사진도 굿입니다 ~
놓칠수 있는 샷을 잘 잡은것 같네요
표현 재밌는데 좀 길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