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 모시고..
와이프랑 여동생내외랑 조카랑 해서 일곱명이 회기동에 있는 경희대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약간 벚꽃 클라이맥스가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꽃들이 이쁘고..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중간중간 막길래 머여 하고 봤더니..
영화를 찍고 있네요..
강제규 감독인거 같고 주연은 장동건...인지..
암튼 제목이 마이웨이였습니다.. 일제침략기시절이 배경인듯하구요..
영화 실제 개봉하고 보면 그때 이장면.. 경희대 본관 앞이 생각나겠네요..
첫댓글 어떤 연인들이 또 염장질했나했더니 정말 영화를 찍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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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질이요?...
"영화를 찍어라~ 영화를~ ㅡ.ㅡ" <-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는 거죠.
아.. 제가 이해력이 짧았군요^;;ㅋ
저도 그런거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정말로 영화였다니 ㅋㅋ
집근처라 간다 간다 하면서 못가네요 함 가기는 해야 하는데 혼자 ㅠㅠ
경희대 참 벚꽃 이쁘죠. 꽃구경 후에 학사파전에 동동주...크~~~~
어제 경희대 운동장에 야구하러갔었는데 그런사실을 몰랐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