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네이버 기록 기준)
35와1/3이닝 소화, 평균자책 6.37, BB/9 6.9, WHIP 1.87, WAR -0.26
전반기 내내 2군으로 보내서 조정이 좀 필요하다 했지만
꾸역꾸역 내보내서 거둔 성적입니다.
물론 잘 던졌던 적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나오면 볼넷 하나 주고 주자는 두 명 깔고 시작하는 형국입니다.
뭐 그럼 누굴 올리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 2군에 있는 윤산흠만 해도 정우주보다 성적이 좋습니다... ;;;;
직구 일변도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게 입증된 상황인데도
이번에는 잘 던지겠지 기도하면서 내 보내는 수준입니다.
오재원(네이버 기록 기준)
타율 0.196, 도루 3개, OPS 0.512, WAR -0.31
마찬가지로 전반기 내내 2군 좀 보내라 했는데
아주 잠깐 다녀왔지요? 그것도 2군 쿨타임 차자 마자 무려 대주자!가 필요하단 이유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꼭 도루하라고 대주자 쓰는 건 아니긴 하지만, 전문 대주자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고
애초에 신인 1라 선수에게 대주자 롤을 부여하는 게 맞는 건지 제가 야구 보는 눈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게다가 이제는 문현빈이 중견수로 나오면서 대주자, 대수비로 나오더라도 중견수는 아예 안 보니
중견수로 키울 맘도 없는 것 같고....
정우주, 오재원 애지중지 키워야 하는 우리팀의 훌륭한 자원들인데
명확한 플랜 없이 팀 사정에 맞추어 1군에서 소비되고 욕받이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팀에 도움이 된다면 또 모르겠지만, 기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둘은 나오면 나올수록 마이너스입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하반기에 이 둘을 제대로 육성하겠다고 2군에 보낼 리는 없을 것 같으니
제가 감내하고 봐야 할 부분이겠지만요..
첫댓글 명쾌한 분석.
오늘은 오재원 1번 좌익수 출전이네요.
이제 더 이상 비판할 여력도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