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시험쳤던 굵직굵직한 기업들에 연달아 낙방한후(삼x, Lx, Sx, ...)
운 좋게도 막판에 여러개가 합격이 되었습니다.
어떤 기업이 더 좋을까요?
저는 사실 전공인 IT를 살려서 경력을 쌓은 후 창업을 목표로 하는데,
한편으로는 그냥 유야무야하게 회사생활 하고픈 맘도 있네요...ㅠㅠ
제가 생각하는 각 기업의 장단점은
NHN
+ 개발 쪽 일을 빡세게 경험할 수 있음
+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출근 시간 및 면접 때 느껴지던 분위기)
+ 차후에 이직하기에 좋을 것 같음
- 전망 불투명(IT 산업 특성상 확확 변하는 흐름)
- 대기업과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함
LIG넥스원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방산업체 특성상)
+ 높은 초봉(석사 3600정도?)
+ 전공에 부합되는 연구 가능
+ 정년이 길다?
- 이직이 어려울 것 같음
- 갑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방사청, ADD 등)
- 빡센 근무 환경
C&I
+ 현대라는 네임 밸류
+ 업계(SI) 최고 수준의 연봉
+ 아무래도 현대 자회사면 나름 오래 일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 건설 IT라는 특수 분야에 대한 경력
- M&A에 따른 위기감
- SI 경력이 과연 가치가 얼마나 있는가?
- IT에 대한 전문적인 스킬을 기를 수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직
+ 정년 보장 가능
+ 상대적으로 편한 업무량?
- 원주 이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음.
- 공단 중에서도 최하위를 자랑하는 연봉 및 복지
- 인지도
와 같습니다.
각 기업 및 직무의 특성이 뚜렷해서 한번 정하면 그 길로 주욱 가야될 것 같습니다..
닥취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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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첫댓글 위에 언급한 굵직굵직한 기업의 현업자이지만..NHN,LIG넥스원,C&I에서 이직 요청이 오면 별로 고민안하겠지만 국민건강보험 전산직에서의 요청이라면 뒤도 안돌아 보고 가겠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낮은 연봉과 원주 이전에도 불구하고 가실 수 있나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저같으면 건강보험 전삭직이 제일 끌리지 않습니다
저라면 넥스원이네요
또한 하시는 창업에 대한 커리어패스 오히려 넥스원이 가장 가능성 높을 것 같고요
방산업체 관련 창업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시장이 신규업체에게 개방적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IT에서 경력 쌓은 후 창업이 목표라면 고민할거 없이 NHN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