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현빈 중견수 기용
2024년 시즌이 끝나고 2025년 시즌을 준비할 때
문현빈은 외야수로 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사실 코너인지 중견수인지 보다는 일단 외야수 컨버젼이 이루어져야
타격 재능이 있는 문현빈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근데 김감독의 선택은 무려 3루 백업이었습니다.
그렇게 스프링캠프 내내 3루 백업 준비하다가 정작 2025년 시즌 들어가서 문현빈을 써 보니
너무 잘하니깐 어쩔 수 없이 코너 외야수로 돌려서 출장시켰죠.
물론 좌익수 수비가 어설퍼서 세금도 좀 냈고, 스프링캠프 때부터 준비 못 시킨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런대로 이해할만한 결정이었습니다.
2026년 시즌은 좌익수로 준비했고, 전반기 내내 거의 좌익수로 출장했지만
중견수로 점찍은 오재원은 부진하고, 그 외에 이진영, 이원석 모두 마뜩치 않자
이제 문현빈 중견수 카드를 꺼냈습니다.
사실 체구도 작고 스피드도 빠르지 않아 코너외야수까지가 최선이라고 생각되는데,
시즌 중에 갑자기 수비의 핵 중의 핵인 중견수로 고정시켰습니다.
차라리 시즌 시작 전부터 오재원은 신인이니, 문현빈을 중견수로 준비시키자 였다면
이해할만한 결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이건 너무 문현빈의 재능에 모든 걸 거는 느낌입니다.
2. 오재원 좌익수 기용
결국 문현빈과 연동되는 얘기지만 오재원을 좌익수로 기용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그냥 코너외야수로 쓰려고 쌩 신인에게 경험치를 쌓게 했던 건가요??
애초에 오재원을 중견수로 키울 요량이었다면 1군에서 대주자, 대수비로 기용할 게 아니라
2군에서 중견수로 경기 경험 많이 쌓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2군에 잠깐 다녀온 이후로 오재원의 타격지표 자체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최근만 보면 오재원의 잠재력 관련해서는 어쨌든 코칭스태프의 눈이 저보다 좋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왜 좌익수로 기용하는 걸까요?
중견수로 나오면 수비 부담 때문에 타격이 죽어서 그런걸까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오재원을 중견수로 키우려고 스토브리그 때 페라자 데려오고 중견수 강화에 대한 고민을 전혀 안 한 거였다면
어떻게 되든 중견수로 박아놓고 출전시켜야 되는 거 아닌지.. 왜 갑자기 오재원이 좌익수고 문현빈이 중견수인 건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혹시 이해 가능한 분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감독이 더위먹었거나 똥고집 부리거나 둘 중 하나 같습니다
저도 이해가 안 갑니다.
문현빈도 이제 어느정도
좌익수 적응한 단계에서
갑자기 중견수라니.
오재원 좌익으로 세금 먹일거면 타격이 좀 안되더라도 고정 중견으로 박아놓고 키우는게 낫지 않을까요.
채은성이 올라올경우 채은성 1루. 김태연 좌익으로 쓰기위해 문현빈 중견수로 세우는거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긴합니다. 강백호 부상전 이야기입니다. 이론적으로 공격력 가장 강한 라인업이긴하죠
명보와 고려대 동문이라 그런지 꼰대 감독이라 답답합니다
내년에 새로운 감독이 오면 모든것이 정상화 되겠죠
그분은 다른 야구를 하시는 분이라서 범인들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저도 이두가지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문현빈은 중견수가고 타격이 더 약해지는 모습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