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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차규(왼쪽에서 다섯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
공군은 26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차규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4년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전투력 발전 부문에 8전투비행단 103전투비행대대와 20전투비행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단 등 6개 부문에서 9팀의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는 항공안전단과 교육사령부 예하의 교육훈련부가, 신지식·정보화 부문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 류종범 중령이, 희생·봉사 부문은 1전투비행단 장병규 상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문화·체육 부문에는 최병헌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 사무총장이, 협력 부문에는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체계개발단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공군을 빛낸 인물은 한 해 동안 공군 발전에 기여하고 위상을 드높인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공군의 핵심 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적극 구현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공군을 빛낸 인물은 전투력 발전(도전), 조직운영 발전(팀워크), 신지식·정보화(전문성), 희생·봉사(헌신), 문화·체육, 협력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시상식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공군 발전에 기여해 온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정성과 남다른 열정으로 ‘강하고 신뢰받는 정예공군 육성’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14년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에서는 F-15K를 조종하는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 김성주 소령이 최우수 조종사로 선발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투기 분야 우수조종사에는 KF-16을 조종하는 이우열 소령, 훈련기 분야 우수조종사에는 T-50을 조종하는 임정관 소령, 공중기동·감시통제기 분야 우수조종사에는 C-130을 조종하는 최우석 소령이 선발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종별 우수 조종사로 선발된 22명의 조종사들이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1년간 일선에서 활약한 모든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경력과 작전참가 횟수, 비행안전 기여도, 전문지식, 체력평가, 군인정신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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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군 발전에 기여해 오신 조종사님!! 축하드립니다.
수상하신 모든분들 축하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