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8월 15일[월요일]
산행시간 : 11:11~19:24[8시간13분] 이동[5시간28분] 정지[2시간45분]
산소재지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행날씨 : 약간흐리고 오후한때비. 28도~33도정도
산 행 자 : 본인,김은의님
산행거리 : 9.84km[gps] 평균이동속도[1.8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소[603m] 최고[1,570m] 오룩스 기준
산행코스 : 순두류~산신제단~신선너덜~순두류아지트~기도터~광덕사터~법주굴~석굴~
사자바위~법계사~칼바위~중산리[원점회귀]
순두류,법주굴.gpx
전날 묘향대를 다녀와서 오늘은 가벼운 산행을 할려고 집에서 9시에나선다.
은의님이 함께하기로해서 모처럼 단출하게 나선다. 중산리 주차장에도착하니 10시20분쯤됐는데
순두류행 버스가 10시차는 출발했고 11시차가있다. 이더위에 포장길을 걸을수가없어서 40분을 기다려서
셔틀버스를타고 올라간다. 지리산행치고 이렇게 늦은시간에 해보기는 처음이다.
순두류에서 산신제단으로가는 마야계곡길이 끊어져서 급경사를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간다.
▲제단가는길 입구에서 김은의님
▲산신제단
▲신선너덜
그 옛날 마고할미가 장독간에 모래를 깔고 싶어 치마에다 모래를 싸 가지고 가던 중
구멍 뚫린 치마 사이로 모래가 흘러내렸는데 이 모래가 커져서 바위덩어리로 되어
신선들이 공기놀이를 하며 노닐었다 해서 신선너덜이 됐다는 전설이 있는 모양입니다.
[지명탐구방에 꼭대님의글]
모가난 돌이없고 비슷한크기의 둥근돌들이 쌓여있는것이 신기하다.
▲유키님과보스님,카르멘님이 노닐었던 원룸인가요?
▲반갑습니다!. 예썰산악회
▲순두류아지트
▲광덕사골 들머리
▲바위 위에서 뿌리를 제대로 못내린 구상나무가 넘어졌네.
▲기도터
▲광덕사터
샘물은 청소가 안되어서 식수로 불가할것같다.
▲김은의님
서서히 지리병에 물들어가는 중이다.ㅎㅎ
▲법주굴
법주굴까지 오르는데 무척 더웠다. 올여름 산행중 가장더웠다.
한때 비가내려서 비에젖고 땀에젖고.....
땀이타고내려가서 양말까지 젖는다. 무덥고 미끄럽고 거친길인데도 잘따라오는 김은의님
▲석굴주변
여기도 기도하는사람들이 거처를 했는지 지저분하다.
▲천왕샘골 폭포 물이적어서 아쉽네
▲자연성벽
높이 4m정도의 암벽이 150m정도 길게 이어진다.
▲사자바위
▲세존봉과 문창대
오늘 문창대에 들렸다가 세존봉에서 점선따라서 순두류로 하산할려했는데
막차가 6시인데 시간이 맞지않아서 망바위쪽으로 하산한다.
문창대,세존봉,점선구간은 다음에 가야하겠네.
▲법계사일주문은 단청공사가 한창이다.
▲의외로 한산한 로타리산장
우리가 늦은시간인가...
▲헬기장에서 올려다본 상봉
▲망바위
▲칼바위에서 김은의님
역광이라서 사진이 좀안좋네요.
망바위 조금 못미쳐서 삼부자가 하산을 하는데 큰애는 중학생으로 보이고 작은아이는
초등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걷지못하고 헤메이고있다. 일몰이 얼마 안남았는데 걱정이된다.
아이들과 산행을 할때는 체력을 고려해서 와야될낀데 부모욕심이 과하기 때문일게다.
구조목 05-01근처계곡에서 옷을 갈아입고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연이틀간 산행에도 아무탈없이 함께 해주신 은의님 이제는 지리폐인이 되어가중이네요.
수고 많이하셨고요. 다음산행때도 참석해서 즐산하이시더~^^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산행기 즐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