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11월16일, 목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사편] [8절] 말씀 입니다.
8절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하나님이 불러 주시는 자장가]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없이 아기일 때 또는 상당히 컷을때에도, 누군가가 불러주는 자장가를 들으면서 자랐을 것입니다.
잠들지 않고 눈이 초롱 초롱하던 아이도..., 엄마나 할머니가 토닥거려주면서 불러주는 자장가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집니다.
자장가가 등장하는 유명한 동요들도 몇편이나 있습니다. 윤석중 선생님이 지은 [기차길 옆]은 유명합니다.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 폭폭
칙칙 폭폭 칙칙 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요란한 기차 소리에, 아기가 잠들었다가도, 깨게 될 것 같은데, 요란한 기차소리에도 아기가 잘도 잔다는 것을 보니, 아마도 아기가 많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칙칙 폭폭 소리내는 증기 기관차가 달리는 요란한 소리도 자장가로 알고 아기는 새록 새록 잠을 잘도 자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섬집 아기]라는 동요에도 자장가가 등장합니다.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는 큰 파도가 아니라 조용하게 찰랑거리는 작은 파도소리와 갈메기 소리일 것입니다.
섬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파도 소리가 자장가로 들릴 것 것입니다.
아기에게만 자장가가 필요한 것이 어니라 우리 모두에게는 자장가가 필요합니다.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있으면, 황금으로 만든 침대에 누울지라도 잠들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잠이 들고 싶어서, 어떤이는 독한 술을 마십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마약을 하게도 됩니다.
독한 술을 마시면 몇 번은 깊은 잠이 들지 모르지만 결국은 술이 아니면 잠도 잘수가 없고, 삶을 지탱하기도 어려워집니다. 그 결과는 알콜중독자가 되어 형편없는 낙오자가 되어 버립니다.
마약은 독주보다 더 심각합니다. 한두번의 마약은 걱정 근심 다 잊게하여 잠들수가 있을 것이지만 한두번의 마약을 끝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마약중독자가되어 마음도 몸도 형편없이 피폐하여집니다.
우리를 평안하게 눞게해 주시며, 잠들 수 있게해 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장가를 불러 주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잠들게해 주시면 얼마나 깊이 잠들게되는가 하면, 갈빗대 하나를 뽑아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자게됩니다. 이런 잠이야 말로 [꿀잠]인 것입니다.
시편의 성도는 "나를 이렇게 평안하게 눞게해 주시며, 나를 이렇게 편안하게 잠자게해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 이십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평안히 눞게해주시며, 평안하게 잠들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합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들을 주님 앞에 전부다 내려 놓도록 합시다. 내려놓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내 마음을 열고 아뢰는 것입니다.
기도 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평안히 눕게도 해주시며, 잠들게도 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나를 안전히 거하도록 하나님께만 기도하며 의지하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