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저는 지금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하여 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출국하기 전 최근 출간된 책 한 권을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난지도 쓰레기 마을,
아프리카 케냐와 우간다,
알래스카 에스키모 마을,
이곳이 책의 저자인 최상훈목사님이
화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기 전 사역했던 곳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곳,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풍토병으로 고생하고,
사랑하는 아들을 선교지에 묻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그는 순종의 길을 걸었습니다.
화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후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는데,
특히 청년들의 부흥이 특별했습니다.
그것은 온 성도들을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의 세계로 인도하였기 때문입니다.
화양교회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갔던 날,
교회의 영적 분위기와 예배의 열기에 깜짝 놀랐고
깊은 깊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최상훈목사님의 이 책은 그의 삶과 사역과 목회의 여정을 담아내었습니다.
한마디로 주님과 동행하였던 기록,
기도의 삶,
헌신과 순종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눈물로 읽어내려간 페이지가 많았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증인과 교회가 있음이
너무나 감사하고 놀랍습니다.